2025/01/07 26

겸손하라

겸손하라. 겸손 한 자에게는 하늘도 스스로의 얼굴을 보여 주기도 하고, 모든 것들이 스승이 되어 다가오기도 한다.  ☆ 첨족  옛 성현들이 한결 갗이 하는 말씀이다. 바꾸어 생각 해 보라. 내가 저놈에게 무었을 좀 알려주려고 하는데 상대가 잘난 척 떠들기만 한다면 말해 줄 생각이 싹 가셔 버리고 만다. 자연이나 신들의 세계도 다를 바 없어 똑같다.

일보 후퇴

암만 봐도 모르겠으면 한걸음 물러나서 옆도 보고 뒤도 봐라.  ☆ 첨족  앞만 보니까 옆이나 뒤는 안 보인다. 어떤 일에 너무 깊이 빠져 들거나, 갑짜기 어려운 일을 당하였을 때는 당황하게 되어 바보가 되어버려 아무런 생각도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럴수록 냉정을 되찾아 잘 살펴보면 어이없게도 쉽게 해답이 나오는 경우도 흔히 있다.

보이는 것, 보이지 않는 것,

내 눈에 보인다고 다 있는 것이 아니며, 보이지 않는다고 없는 것 또한 아니다.  ☆ 첨족  꿀벌은 자외선을 본다고 하며, 코끼리나 돌고래는 사람이 듣지 못하는 음파로 대화를 한다고 한다. 또 무지개나 신기루는 빛의 굴절에 의한 현상일 뿐 실존하는 물건은 아니다. 혼동치 말라. 겸손한 마음으로 하늘을 대하라.

내 것

내 것이 아닌 것은 내 것이 아니다. 욕심으로 억지 부려 잡아 두려 해도 때가되면 다 나간다.  ☆ 첨족  사람이 혹 다른 사람은 속일 수 있을지 몰라도, 하늘은 속일 수 없다. 당연한 진리인데 욕심에 눈이 가려 내 것이 아닌 것을 내 것인 양 옆에 잡아두려고 해도, 내 것이 아닌 것은 내 것이 아니기 때문에 때가 되면 나로부터 떠나게 되어 있다. 이것을 모르는 사람은 까닭 없이 속상하는 일을 당하는 줄로만 알 것이다. 현명한 자는 공것 생김을 경계할 것이요, 복 받는 내일을 기약하려면 보시布施할 줄 알라. 절대로 공것 좋아하지 말고 지나친 욕심을 경계 하라.

카테고리 없음 2025.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