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7 26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갖고자 하는 것이 있으면 먼저 그것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을 만들라. 그릇이 만들어지면 스스로 채워지나니.  ☆ 첨족  욕심만을 부린다고 되는 것은 없다.  自然無邊 無不給 惟人無器 未受容 자연무변 무불급 유인무기 미수용 하늘은 가없어 주지 않음이 없건만, 오직 사람이 그릇을 갖추지 못하여 얻지를 못하는구나.

필연(必然) 우연(偶然)

매사(每事)에는 필연(必然)이 있을 뿐 우연(偶然)은 없다. 이루고 싶은 것이 있으면 그렇게 될 수밖에 없도록 하라.  ☆ 첨족  현재는 그냥 있는 것이 아니고 과거의 결과가 쌓여서 필연적으로 만들어 진 것일 뿐, 자연은 한 치도 거짓됨이 없나니, 요행수를 바라거나 하지 말고 성실하게 살라. 성공한 사람은 먼저 확고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가 달성될 수 밖에 없도록 실천할 뿐이다.

나 자신을 사랑하라.

나를 고이 키워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나 자신 뿐이다.  ☆ 첨족 : 이 세상에 인간의 몸을 받아 태어나기가 무척 어렵다고 한다. 내 인생은 오직 나에 의하여 이루어 질 뿐이다. 책임감 없이 함부로 살아버린 사람은 감당하기 어려운 고통이 따를 것이며, 내 인생은 來世에 자손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지구의 큰 주기로 볼 때 인류 역사상 현재는(서기 2000년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 때 이니 각별 유념하라.

내 일은 할 수 있는 사람도 나 뿐이요,  책임질 수 있는 사람도 오직 나 뿐이다.  ☆ 첨족 : 나의 일은 남에게 미루지 말라. 내 일을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나밖에 없다. 내 배가 고프면 내가 내입으로 먹어야만 하고, 내 성적을 높이려면 내가 열심히 공부하는 길 밖에 없다. 아무리 재산 많은 아버지를 가진 사람도 아버지 돈은 내 돈이 아니므로 내가 필요한 돈은 내가 애써 내 몸으로 벌어 모았을 때만 내 것이 되는 줄 바로 알라. 나는 오직 나 일 뿐, 그 누구도 나를 대신하여 내가 되어 줄 수는 없는 것이다.

책갈피

책갈피  본 책갈피는 막상 38년이라는 짧지 않은 교단생활을 접으려 하고보니 무언가 허전한 미련이 남아있어, 혹시라도 훗날을 기약 할 수 있는 작은 씨앗이라도 뿌릴 수는 없을까 하여, 학생들에게 책갈피를 만들어 주어보고자 하는 마음에서, 지난 날 학생들과 수업을 하던 중, 또는 주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또는 조용히 명상을 하던 중, 문득문득 떠올랐던 생각들을 정리하여 본 것이다.원래는 천부경을 모방하여 36 항목을 만들었는데, 차후 다시 생각되는 것을 그 이후의 항목과 ‘☆첨족’ 으로 추가 한 것이다.   보배스런 우리 학생들 곱게 잘 자라 큰 동량(棟樑)되게 하여 주소서... 교단생활 38년을 갈무리하며 씨앗들에게. 2010년 2월 太天 安 庚 洙 謹書 어느 학생에게 슬며시 책갈피를 ..

인생론 〔 人生論 〕

太天 安庚洙 2007. 10. 書.    2010. 2. 23. 및 7. 10. 교정   머리 말 본 인생론은 필자가 교단생활을 시작한지 약 15년 될 즈음에 “남들이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나는 학생들에게 무었을 가르쳐야 하는가?”하는 의문이 생겨났었는데, 마땅한 답을 얻지 못하다가 그로부터 약 10여년이 경과하면서, 엉뚱한 곳에서 그 해답의 근간을 찾을 수가 있었다. 그로부터 다시 약 10여년이 경과 할 즈음하여 필자의 밥줄이었던 생물학의 생명관과 연계시켜 생각들을 개략적으로 기술하여 보았는데, 그 후 다시 약 3년이 지나, 교단생활을 마무리 하려 하면서 수정 보완 하였다. 다시 교단생활을 마치고 4개월이 지난 후 조용히 재수정 한 것이 본 인생론으로 생명관은 교단활동 내용들을 그대로 기술한 것..

삼혼 칠백 (三魂七魄) 이야기

1. 삼혼 칠백 (三魂七魄) 이야기      다음은 봉우사상연구소 에서 옮겨 온 것이다.  전통적으로 고대 도인(道人)들은 인간의 영혼이 혼(魂)과 백(魄)이라는 두 가지 기질(氣質)의 존재로 이루어져있다고 보았다. 또한 혼은 세 가지 형태로 이루어지고, 백은 일곱 가지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삼혼칠백(三魂七魄)의 용어가 제일 먼저 보이는 책은 지금부터 1600 여년 전 사람인 중국 서진(西晉)시대 말엽의 갈홍(葛洪)이 지은 선서(仙書) ≪포박자(抱朴子)≫의 지진(地眞)편이다. 여기에 보면 󰡒신령스런 도를 통하려면 마땅히 수화(水火)로써 형체를 분리해야 한다. 형체를 떠나면 곧 내 몸이 삼혼칠백으로 되어 있음을 스스로 알게 되리라󰡓 하며 인간이 삼혼칠백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역시..

동양학/단학 2025.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