丹學 관련 글 마음이 지각(知覺)하는 것 (허미수) 유가경전 저팔계 http://cafe.naver.com/doraemi/1457 마음의 지각함이 천리(天理)에 감응한 것을 도심(道心)이라 이르고,형기(形氣)에 감응한 것을 인심(人心)이라 이르는데, 천리란 성명(性命)의 지선(至善)한 근본이고, 형기란 음식(飮食)과 남녀(男女)관계 즉 인욕(人欲)의 사사로운 것이다. 이(理)와 기(氣)는 근본이 하나가 되는 것이 아니라,형(形)은 기에서 생겼고, 기(氣)는 이(理)에 근본 하였으니, 理는 氣의 성(性)이요 氣는 理의 재(才)이다. 그리고 才는 性에서 나오고 理는 氣에서 행하여지니, 즉 측은(惻隱)이 性에서 나왔으나 서로 감응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