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밤털구멍버섯 Cystidiophorus castaneus (미동정버섯161116-12 )

검은바람현풍 2016. 11. 29. 20:53


  밤털구멍버섯  Cystidiophorus castaneus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구멍장이버섯목, 유색고약버섯과, 좀아교고약버섯속 의 버섯


 2016 년 11 월 27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시내에 있는 야산, 서남향의 산자락부의 물이 조금 있는 도랑 옆에 죽어 누워 있던 소나무의 목질부 여러 곳에 다수가

군생하고 있었다.

식 독에 관한 자료가 없다.

이 버섯과 유사한 버섯으로 젖은송곳버섯이 있는데, 젖은송곳버섯은 발생숙주가 활엽수로 되어있고, 긴송곳버섯도 있으며,

 흰단창버섯은 가장자리로 일부가 반전되어 작은 갓을 형성하기도 한다.

이 버섯은 동정에 재 검토가 필요 한 버섯이란 버섯대도감의 저자는 말을 하고 있다.


* 배착생. 쓸어진 나무나 가지 하면에 나고 황갈색, 후에 밤갈색. 관공 구멍이 크고 이빨모양∼낮은 이빨모양.

    밤색주머니버섯이라고도 함.

자실체 : 전배착생, 기주인 죽은 나무의 지면 쪽에 넓게 퍼지며 수 cm∼수 십 cm에 이른다. 어릴 때는 황갈색이나 후에

 밤색을 띤다. 두께 1∼2mm, 자실층은 불규칙한 그물눈 모양의 얕은 구멍이 형성되고 구멍의 크기는 1mm 내외, 구멍을

 싸고 있는 벽은 이빨 모양인데 때에 따라서는 낮은 이빨모양으로 쪼개진다.

포자 : 타원형. 평활, 투명, 5×2㎛.

담자기 등 : 낭상체는 현저히 많다. 쐐기형, 막이 두껍고 투명, 표면에 옥수수 모양의 많은 결정이 덮여 있다. 25∼50 ×

 8∼12㎛.

발생 : 소나무의 죽은 가지, 죽은 나무에 나고 갈색부후를 일으킨다.

 분포 ; 한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