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소나무옷솔버섯 Trichaptum abietinum

검은바람현풍 2016. 11. 29. 20:31


 소나무옷솔버섯 Trichaptum abietinum (Dicks.) Ryv.

담자균문, 담자균아문, 주름버섯강, 구멍장이버섯목, 구멍장이버섯과, 옷솔버섯속 의 버섯


2016 년 11 월 27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시내에 있는 야산, 서남향의 산자락 부근에 죽어 누워있던 소나무에 다수가 발생하고 있었다.

약용버섯으로 혈전용해작용이 있다고 한다.

구 명은 옷솔버섯이다.


자실체는 대가 없이 기물에 직접 부착하거나, 반배착생이다.

 갓은 반원형∼부채꼴이며 얇고 편평하며, 전후 폭 1∼2cm, 두께 1∼1.5mm 정도의 극소형으로. 다수가 중첩해서 층으로

나며 가로로도 이어져서 선반모양이 되기도 한다. 유연한 가죽질인데 건조하면 강하게 수축되어 안쪽으로 굽는다.

표면은 허연색∼회백색 또는 보라색 끼를 띤 갈색이다. 말류가 덮여서 녹색을 나타내기도 한다. 짧은 털이 밀생되어 있다.

불명료한 테 무늬가 있고 얕은 테 모양으로 홈이 있다.

 살은 극히 얇고 약간 아교질을 띠며 허연색∼칙칙한 살색이다.

 하면의 자실층은 처음에는 연한 핑크색∼보라색이다가 후에 갈자색이나 황갈색이 되는데, 원형이며 깊이가 매우 얕고

3∼4개/mm이며, 관공의 벽은 얇고 다소 톱니꼴이다.

 포자는 타원형∼소시지형으로, 평활하고, 투명하다, 크기는 7∼8×2.5∼3.5㎛ 정도.

 발생은 여름∼가을(연중 내내)로 소나무, 전나무 등 침엽수의 죽은 입목 또는 죽은 줄기나 가지, 낙지 등에 나는 매우

흔한 버섯이다.

 분포는 한국, 북반구 온대 이북이다.


테옷솔버섯 보러 가기 : http://blog.daum.net/aks125/5419498 

기와옷솔버섯 보러 가기 : http://blog.daum.net/aks125/542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