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검무른구멍장이버섯 Gloeoporus pannocinctus

검은바람현풍 2016. 12. 2. 15:59


 검무른구멍장이버섯 Gloeoporus pannocinctus (Romell) Erikss.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구멍장이버섯목, 아교버섯과, 무른구멍장이버서속 의 버섯


2016 년 12 월 1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시내에 있는 야산, 북향의 크지 않은 혼합림으로 된 곳에 있던 죽은 소나무 그루터기의 목질부로부터 떠 있던 껍질 안쪽에

작지 않은 덩이로 발생하고 있었다.

식 독 불명의 버섯이다.

이 버섯과 유사 한 버섯으로 포낭버섯이 있는데, 포낭버섯은 발생환경이 좀 더 더러우며 관공은 좀 작은 덩이덩이로 이루어지는 느낌에 비하여 이 버섯은 발생숙주목이 좀 깨끗하고, 관공도 폭 넓게 전면적으로 형성된다는 느낌이었다.


* 배착생. 막편모양. 표면은 미세한 관공, 허연색∼회황토색, 녹색 끼가 있다. 오래되면 갈색을 띤다. 색깔과 형태 변화가

  매우 커서 혼동되기 쉽다.
  자실체 : 전체가 배착생. 막편을 형성하면서 두께 1∼3mm, 폭 수 cm 크기로 기질에 단단히 부착된다. 표면은 미세한 구멍이 형성되며 구멍은 원형, (3)5∼8개/mm 정도. 허연색∼회황토색이고 (때로는) 녹색 끼가 있다. 오래되면 갈색을 띤다. 관공의 길이는 1∼2mm, 관공층의 아래는 매우 얇고 아교질 층으로 되어 있다. 가장자리는 불임(不姙)성이며 허연색으로 얇게 퍼져나가고 오래되면 적갈색이 된다. 건조하면 각질이고 단단해 진다. 건조할 때는 오래된 층이 넓게 갈라진다.
  포자 : 소시지형. 평활, 투명, 어떤 것은 작은 방울이 들어있다. 3.5∼4.5×0.5∼1㎛.
  담자기 등:
  발생 : 가을. 참나무류, 오리나무류, 자작나무 등 각종 활엽수의 죽은 나무에 나고 때로는 침엽수에도 난다. 드물다. 재목의 백색부후를 일으킨다.

 분포 : 한국, 유럽, 아프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