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2 18

丹 经. 성리대전 性理大全 사제 문답 ( 3 )

丹 经  성리대전 性理大全 사제 문답  ( 3 )                                                                     ~ 유일명 저 블러그 대안에서 ~  54) 제자 : 識神이 이미 元神과 서로 합해졌다면 識神을 닦으면 元神도 함께 닦는 것이 되는데 어찌하여 또 말씀하시기를 識神을 닦아서 몸 안의 陰을 없이하라 합니까? 오원자 : 이 學說은 사람이 처음 태어날 때 識神과 元神이 서로 만나 하나가 되었다가 十六歲에 이르러純陽의 몸이 일단 파괴되면(及至二八 純陽之體一破), 그로부터 둘로 갈라져서 先天의 氣運은 사라지고 後天의 기운이 발생하여 識神이 用事하게 된다. 元神은 어디론가 숨어버리고(遁藏) 오래도록 순전히 識神이 내 몸 一身을 지배하여 운용하게 된..

동양학/단학 2025.01.12

丹 经. 성리대전 性理大全 사제 문답 ( 2 )

丹 经  성리대전 性理大全 사제 문답  ( 2 )                                                                        ~ 유일명 저 블러그 대안에서 ~   31) 제자 : 土에도 진짜와 가짜가 있으며, 先天과 後天의 구별이 있습니까? 오원자 : 어찌 없겠는가. 예를 들어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네 계절에 土王 18일이 있다. 이 土는 형태가 없는 土이며, 先天에 매어있는 土의 기운이다. 大地의 土는 形體가 있는 土이며, 後天土의 物質이다. 氣運이 진짜요, 物質은 가짜이다. 土의 眞假뿐만 아니라 四象과 五行도 또한 그와 같으니라.  32) 제자 : 가짜 土를 쓰지 않는 다면 어찌해서 大地의 가짜 土에서 生命體가 자라날 수 있습니까? 오원자 : 진짜가..

동양학/단학 2025.01.12

丹 经. 성리대전 性理大全 사제 문답 ( 1 )

丹 经  성리대전 性理大全 사제 문답  ( 1 )                                                                             ~ 유일명 저 블러그 대안에서 ~  때는 大淸國乾隆壬寅年中秋日 月光은 교교하고 별빛은 희미한 밤이었다.오원자께서 서운봉 산마루에 홀로 앉아서 신선경지에 들어 있었다. 그 몸은 허공이요, 그 형체는 적막한 虛無境地에 도달해서 황홀하고 오묘한 무아의 세계에서 천계를 살피고 있을 때였다. 거기서 멀지 않은 곳에 몇몇 弟子들이 侍從하여 기다리고 있었다. 밤은 깊어 두번째 닭이 울고 하늘은 온통 밝은 대낮처럼 빛나고 있었다. 한 제자가 선생께 물었다.  1) 제자 : 스승님께서는 몸의 움직임도 없으시고 소리도 호흡도 끊어졌으니 道..

동양학/단학 2025.01.12

丹 经. 수심정경 修心靜經 ( 3 )

丹 经  수심정경 修心靜經  ( 3 )  제6장 명정정차제(明定靜次第) 定靜에 이르는 方法 夫欲修煉인데 當先捨外事之紛撓하라 外事平定하여 無有忤心然後에 安坐而內觀이 心起에 若觀一念便起면 卽須除滅하여 務令安靜이니라 其次는 雖非的有貪着이나 浮遊亂想이라도 亦盡滅除하고 晝夜勤行하여 須臾不潛이니라 唯滅動心이요 不滅照心이니 但凝空心이요 不凝住心이라 不依一其爲心之常이니라 若住則凡心이 躁競하여 煩惱續起라 故로 定靜之門에 以無住로 爲上하니라. 대범 수련코자 할진데 마땅히 먼저 밖의 일의 분요(紛撓)함을 놓아버려라. 밖의 일이 평정해져서 마음을 더렵혀지지 않은 연후에 편안히 앉아서 안의 마음을 관(觀)할 것이니 마음이 일어나매 만일 한 생각이 일어남을 관할 때에 곧 모름지기 제거해 없애고 하여금 안정하기를 힘쓸 것이니라.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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丹 经. 수심정경 修心靜經 ( 2 )

丹 经  수심정경 修心靜經  ( 2 )  제4장 명입문요법(明入門要法) 道門에 드는 요긴한 法 (1) 禪要에 云 大要有三하니 一曰 大信根이요 二曰 大忿志요 三曰 大疑情이라. 疑者는 以信爲體하느니 信有十分이면 疑有十分하여 悟得十分이라하니 此說은 卽定靜之要法也라. 何者오 無大願이면 至誠不生하고 無大疑면 死忿不生하고 無大信이면 眞疑不生하리라 問何以立願하여서 且信忿疑誠之所出處乎아. 曰一天之下에 至妙至寶至聖至尊之法이 唯一靈寶眞局也라. 靈寶局은 人人各有稟賦於身內하여 而天素命之하시니 卽我之本性이라.선요에 이르기를 大要에 세 가지가 있으니, 하나는 대신의 뿌리요(大信根), 둘은 뜻을 크게 성냄이요(大忿志), 셋은 크게 의심을 가짐이라(大疑情).의심은 믿음으로서 체(體)를 삼나니 믿음이 십분 있으면 의심이 십분 있어서 ..

동양학/단학 2025.01.12

丹 经. 수심정경 修心靜經 ( 1 )

丹 经  수심정경 修心靜經  ( 1 )  修心正經의 작자나 출처에 대하여는 이견들이 있으나 증산도에서는 靈寶局定靜之法 이라는 제목으로 쓰이고 있는데 이옥포(李玉圃:1900년대 초까지 살았던 부안 사람, 음양 학술에 정통한 도학자) 선생이 저술하여 문하생이던 이치복 성도와 김형국 선생에 의하여 세상에 드러나게 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또한 이들에 의하여 증산도의 한 교파에 해당하는 三德敎(현 단군정신선양회) 교주 허욱에게도 전해져서 『生化正經』의 부편으로 발견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원불교에서도 중요시 하는 교서로 쓰이고 있는데 이옥포 → 이치복,김형국 → 강증산 → 강순임(증산 딸) → 정산 송규(원불교 2대종사) → 원불교대종사 의 과정을 거치며 원불교 대종사에 의하여 4종의 仙書(定觀經..

동양학/단학 2025.01.12

丹 经. 옥추보경 신주 (玉樞寶經 神呪)

丹 经  옥추보경 신주 (玉樞寶經 神呪)  정심신주 淨心神呪태상태성 응변무정 구사박매 보명호신太上台星 應變無停 驅邪縛魅 保命護身지혜명정 심신안령 삼혼영구 백무상경智慧明淨 心神安寧 三魂永久 魄無喪傾 마음을 깨끗하게 하는 신령한 주문최상의 태성이여, 변화에 응하여 정체됨이 없으며, 간사한 무리 몰아내고 도깨비들을 포박하고 신명을 보호하네.지혜가 밝고 깨끗하니 마음의 신이 안녕하며, 삼혼은 영구하고 넋은 죽어 자빠지지 않도다.   정구신주 淨口神呪단주구신 토예제분 설신정륜 통명양신丹朱口神 吐穢除氛 舌神正倫 通命養神라천치신 각사위진 후신호분 기신인진羅千齒神 卻邪衛眞 喉神虎賁 氣神引津심신단원 령아통진 사신련액 도기장존心神丹元 令我通眞 思神鍊液 道氣長存 입을 깨끗하게 하는 신령한 주문단주는 입의 신이니 더러운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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丹 经. 옥추보경 (玉樞寶經) 번역문 ( 7 )

丹 经  옥추보경 (玉樞寶經) 번역문  ( 7 )                                                                                ~ 브로그 대안에서 ~  천존께서 말씀하시기를 만약에 사람이 거처하는 곳에 새와 쥐들이 들끓고 뱀과 곤충들이 새끼치며, 돌이 구르며, 기와장이 떨어지고, 닭이나 개들이 놀라서 도망가며, 제사를 지냄에 그림자와 같은 것이 어른대며 꿈을 꾸면 몸이 죄어들고 도둑이나 간사한 무리가 침입하여 사람사는 곳이 새나 짐승들의 집이 되는 지경에 이르며 주위의 사람으로 하여금 의혹(疑惑)을 일으키고 마당이나 집이 맑지 못하며 밤에는 대들보가 울고 낮이면 그 집을 감금한 듯하며, 소나 말 개나 돼지가 또한 온역(溫疫)을 만나고 일가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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丹 经. 옥추보경 (玉樞寶經) 번역문 ( 6 )

丹 经  옥추보경 (玉樞寶經) 번역문  ( 6 )                                                                               ~ 브로그 대안에서 ~ 천존께서 말씀하시기를 만일 혹시나 사람의 오행(五行)이 교만하여 바르지 못하거나 구요(九曜)가 험악한 해에는 형벌과 충돌(衝突)을 만나며 운수는 심하게 싸우며 외로운 자식과 홀아비 홀어미(寡婦)가 되며 몸에 칼을 맞게 되거나 싸우게 되며 손재(損財)와 망신살(亡身殺)이 따르며 집안에 귀신(鬼神)이 들끓고 관재(官災)와 구설(口舌)이 따르며 쇠붙이에 상(傷)하거나 묶임을 당하거나하며 벼슬을 잃고 떨어짐을 당하며 마음이 움직여도 뜻과 같이 안되며 움직이면 흉(兇)하고 위험만 따르고 움직임을 감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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丹 经. 옥추보경 (玉樞寶經) 번역문 ( 5 )

丹 经  옥추보경 (玉樞寶經) 번역문   ( 5 )                                                                                ~ 브로그 대안에서 ~ 천존께서 말씀하시길내가 이제 곧 옥추보경(玉樞寶經)을 설(說)하리니, 만일 미래세(未來世)에의 모든 중생(衆生)이 나의 이름을 얻어 듣고 다만 그윽한 마음으로 묵묵히 생각하며 이 생각을 짓고 말하기를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九天應元雷聲普化天尊)이시다. 하며 혹은 한번이나 소리를 내며 명호를 부르거나 혹은 다섯번이나 일곱번 혹은 일천번이나 소리로 부르면 내가 곧 시방세계(十方世界)에 모 습을 나타내어 삼계(三界)에 마음을 운전(運轉)하여 내 이름을 부른 이로 하여금 모두 뜻과 같이 얻게 하리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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