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가루털애주름버섯 Mycena rhenana

검은바람현풍 2021. 10. 2. 16:47

가루털애주름버섯 Mycena rhenana Maas Geest. & Winterh.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애주름버섯과 애주름버섯속 의 버섯

 

관찰 일시 : 2021년 9월 30일

관찰 장소 : 대전시 서구 장안동 장태산

자생 환경 : 보통 크기의 산, 서북향의 밤나무 아래의 밤송이에

관찰 사항 : 비교적 그늘이 있는 밤나무 아래에 있던 밤송이에 발생

 

다음의 해설은 네이버 카페 '한국야생버섯분류회' 에서 옮겨 온 것이다.

갓은 지름 0.4~1cm 정도로 매우 작고, 어릴때는 둥근산 모양에서 점차 편평하게 되는데, 가운데가 오목하게 들어간다. 갓 표면의 질감은 약간 거칠며 색은 백색에 가까운 연 한 회색이고, 가운데 오목한 부분은 회색을 띄며, 가장자리는 약간 톱날 모양이다.

살(조직)은 매우 얇고 백색이다.

주름살은 백색으로 자루에서 떨어져 붙은 모양이고, 주름살 간격은 매우 엉성하며, 주름살 폭은 좁다.

자루는 길이 1~3 cm 정도로 매우 가늘고 여리며, 자루 표면은 반투명한 백색으로 미세한 가루가 붙어있으며, 자루 기부에는 원반모양의 받침이 있다.  

포자는 크기 6~8.5 ㎛ × 3.5∼4.5 ㎛으로 타원형이며, 표면은 평활하고 투명하며, 포자문은 백색이다.

발생은 여름부터 가을까지로, 땅에 떨어진 오리나무의 열매 도토리 등, 흔히 구과 위에 나지만 낙엽 썩은곳 등 에서도 발생한다.

이용 가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