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눈물버섯(가는대눈물버섯) Psathyrella corrugis

검은바람현풍 2018. 11. 7. 12:09

 

 눈물버섯(가는대눈물버섯) Psathyrella corrugis (Pers.) Konrad & Maubl. (=Psathyrella gracilis )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눈물버섯과 눈물버섯속 의 버섯

 

2018 년 11 월 6 일과 9 일에 사진을 담은 버섯이다.

시내 변두리에 있는 밭의 돼지감자를 식재하여 놓은 곳의 지면에 다수의 버섯들이 폭 넓게 군생하고 있었다.

이 버섯은 눈물버섯속의 기준종으로 되면서 이름도 가는대눈물버섯에서 눈물버섯으로 바뀌었다.

 

갓은 크기 1.5~3㎝정도로 어릴 때는 반원모양에 가까운 종 모양에서 원추 꼴 모양을 한 종 모양을 거쳐 편평하게 되며, 가운데가 작게 돌출되고 진한 색이며, 가장자리는 약간 치켜 올라간다. 갓 표면은 습할 때는 밤 껍질 색에서 회갈색으로 되고 줄무늬 선이 거의 가운데까지 나타나지만 마르면 크림황색으로 퇴색되며 가장자리는 포도주 적색빛이 있다. 어릴 때도 가장자리에 내피막 조각은 붙지 않는다. 주름살은 어릴 때 연한 회색에서 흑갈색으로 변해가며, 자루에 바르게 붙은 주름살 모양으로 주름살 간격은 엉성하고, 주름살 날은 연한 홍색∼적갈색을 띠는 특징이 있으며 가루모양이다. 자루는 길이 5~10㎝정도로 가늘고 길며, 자루 표면은 백색이다. 기부는 흰 털로 덮여있다. 포자는 크기 10.5~12.8×6~7㎛로 타원형이며, 표면은 매끄럽고 암적갈색이며, 포자무늬는 흑자색이다.
시기 : 여름부터 가을까지
장소 : 풀밭, 숲 속의 낙엽 사이, 떨어진 나뭇가지 위에 홀로 나거나 무리를 이루어 난다.

이용 : 식용버섯이지만 가치는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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