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줄주발버섯 이의 제기
필자는 금년 봄에 2 회에 걸쳐 그동안 거미줄종지버섯으로 보았던 버섯과 조금 다른 거미줄종지버섯을 보았다.
구글 인터넷 검색에서는 금년봄에 보았던 버섯이 주로 거미줄종지버섯으로 검색되고 있는데 이와는 좀 다르게 보이는
그동안 거미줄종지버서으로 알고 있던 버섯은 아마도 우리나라에서만 보이는 거미줄종지버섯속의 다른 버섯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강하게 남아서 이의를 제기하며 좀 더 연구하여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료를 남기려 한다.
필자가 보아왔던 우리나라에서만의 거미줄종지버섯은 발생 장소가 주로 아까시나무의 딱딱한 목질부로써
대개는 공기중에 그대로 노출되었거나 땅에 누워있어도 지면과는 좀 떨어져 공간의 여유가 있는 곳이며, 발생 형태도 다수가
함께 발생하는 모습을 보여 버섯의 가장자리가 파도형으로 우구는 모양을 보이는 반면 금년 봄에 보았던 구글 검색창에 주로
보이는 버섯은 벚나무토막을 들추었을 때 지면쪽의 부패가 심하여 거의 흙으로 된 것 같은 곳과, 참나무토막을 들추웠을 때
지면 쪽의 역시 부패가 심하여 손으로 만지면 그대로 부서져 버리는 곳이었으며, 발생 형태도 1개씩 따로따로 듬성듬성
발생하여 원형을 유지하였다. 수록하는 사진은 구글검색에서 주로 보이는 거미줄종지버섯이다.
다른종으로 보이는 거미줄종지버섯 : http://blog.daum.net/aks125/5421479
http://blog.daum.net/aks125/542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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