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눈물버섯 Psathyrella bipellis

껍질눈물버섯 Psathyrella bipellis (Quel.) A . H. Smith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눈물버섯과 눈물버섯속 의 버섯

2018 년 5 월 14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시내에 있는 체육공원의 큰 은행나무 아래의 풀이 조금 난 흙에 다수가 군생하고 있었다.건조 시 갓 윗면이 거북등 처럼 갈라지는 특징을 보고 껍질눈물버섯으로 동정을 하였는데 혹시 오동정일 가능성도 있다.

 

갓은 지름 1.5~3㎝정도로 어릴 때는 종 모양에서 둥근 산 모양을 거쳐 가운데가 볼록한 편평한 모양이 된다.

갓의 표면은 물기를 머금은 모습으로 습할 때는 자갈색이다가 마르면 연한 분홍 갈색~베이지 회색으로 변해가고, 주름져 있으며, 가장자리 부근과 끝에는 솜 찌끼 모양의 작은 인편이 붙어 있으나 탈락하기 쉽다.

주름살은 자갈색에서 흑갈색으로 변해가고, 자루에 바르게 붙은 모양으로 주름살 간격은 약간 엉성하며, 주름살 날에는 백색의 가루가 붙어 있다. 

자루는 길이 3~7㎝정도로 아래쪽으로 굵어지며, 보통 구부러져 있고, 자루 표면은 위쪽은 백색이고 아래쪽으로는 연한 자갈색기가 있으나 마르면 전체가 허옇게 보이며 섬유모양이다.

포자는 크기 11~15×6~8㎛로 타원형이며, 표면은 매끄럽고 암자갈색이며, 포자무늬는 흑색이다.

시기 : 봄(5, 6월)

장소 : 숲 가장자리, 공원, 정원 등의 부엽토 위에 홀로 나거나 무리를 이루어 난다.

이용 : 식용버섯이지만 가치는 별로 없다.

[출처] 껍질눈물버섯 - Psathyrella bipellis|작성자 기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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