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붉은꾀고리버섯 Cantharellus cinnabarinus

검은바람현풍 2014. 8. 31. 13:08

 

 붉은꾀고리버섯 Cantharellus cinnabarinus (Schwein.) Schwein.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꾀꼬리버섯목, 꾀꼬리버섯과, 꾀꼬리버섯속 의 버섯


 2014년 8월 15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칠갑산의 능선에 가까운 곳의 갈라져 나온 능선 언덕부에 다수가 산생하고 있었다. 갓의 크기는 약 3 cm 정도였다.

맛과 향이 좋은 식용버섯이다.


자실체는 육질이다. 균모의 지름은 2~4cm로 둥근산모양이며 중앙이 오목한 형을 거쳐 깔때기모양으로 되며 때로는

부정형이 되기도 한다. 표면은 주홍색이고 매끄럽거나 거칠며 오래되면 퇴색한다. 가장자리는 아래로 굽고 물결모양

이거나 얕게 갈라지며 균모와 같은 색이다. 살은 백색이고 표피 밑은 적색이다. 주름살은 자루에 대하여 내린주름살로

연한 색이다. 자루의 길이는 2~5cm, 굵기는 3~10mm로 원통형이나 기부가 가늘다. 표면은 매끄럽거나 줄무늬선이

있으며 균모와 같은 색이다. 자루의 속은 차 있다. 포자의 크기는 8~9×5~6㎛로 타원형이며 표면은 매끄럽다. 포자문은

백색-연한 분홍색이다.

 여름철 숲속의 땅에 군생·단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