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밤자갈버섯 (구명 포도색자갈버섯) Hebeloma vinosophyllum Hongo

검은바람현풍 2014. 8. 30. 20:41

 

 밤자갈버섯 (구, 포도색자갈버섯) Hebeloma vinosophyllum Hongo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소똥버섯과, 자갈버섯속 의 버섯


 2014년 8월 9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계룡산에 딸린 크지 않은 산, 북향의 자락 부위에 있는 대나무숲 경사부에 1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죽은 동물의 사체를 분해하는 균으로도 알려져 있다. 갓은 크기 1.5~4cm정도로 어릴 때는 둥근 산 모양이다가 점차 편평한 모양으로 된다. 갓 표면은 매끄럽고 보통 백색에 가까우나 포자가 날리면서 표면 색도 변화하는데, 처음에는 살색과 분홍 끼가 가미된 백색에서 옅은 포도주 색이 가미된 백색으로 되고, 후에 적갈색으로 덮인 모습도 볼 수 있다. 습할 때는 끈적거린다. 어릴 때는 가장자리 끝에 피막의 작은 인편이 남아있다. 살(조직)은 백색이다. 주름살은 어릴 때 백색에서 분홍색을 거쳐 옅은 포도주 색이 가미된 적갈색 되고, 자루 끝에 붙은 주름살에서 점차 자루에서 주름살이 분리되어 홈파져 붙은 모양으로 되며, 주름살 간격은 약간 촘촘하고, 주름살 폭은 조금 넓다. 자루는 2~4cm정도로 원기둥모양이며, 위아래 굵기가 같거나 기부가 부풀어 있으며, 자루 표면은 백색 또는 옅은 적갈색 끼가 조금 더해지며, 세로로 된 섬유모양이다. 자루 위쪽에는 눌러 붙은 거미집 막질의 턱받이가 붙어 있기도 한다. 포자는 크기 9~12×5.5~7㎛이고, 아몬드~광타원형. 표면에 가는 사마귀가 많이 붙어 있다. 포자무늬는 적갈색이다.

시기 : 여름부터 가을까지

장소 : 공원, 길가, 숲 속의 땅 위에 홀로 나거나 적은 수의 무리로 나기도 하며, 다발로 날 때도 있다.

이용 : 독버섯으로 경련, 설사 등을 일으킨다.

[출처] 밤자갈버섯 - Hebeloma vinosophyllum|작성자 기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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