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잔주름 난버섯 Pluteus rimosellus

검은바람현풍 2014. 7. 3. 18:51

 

잔주름 난버섯  Pluteus rimosellus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난버섯과, 난버섯속 의 버섯


 2014년 6월 24일과 30일에 만났던 버섯이다.

24일은 야산의 북향 계곡에 있는 물이 지짐거리는 도랑변에 죽어 부패가 심한 때죽나무의 그루터기 속에 2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으며, 30일에 만난 버섯은 대전시내에 있는 야산의 서향부 도랑에 잡목들로 그늘이 심한 곳에 있는

나무토막에 1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갓 : 폭 1∼3.5cm. 재회색∼갈색을 띤 재회색, 표면은 미세한 인편상∼섬유상, 중앙은 재회색의 인편이 밀집되어 있고,

가장자리는 적다. 가장자리 부근은 미세하게 갈라지거나, 때로는 심하게 갈라진다. 건조할 때는 부채살 모양 주름이

잡히기도 한다.

주름살 : 백색, 후에 분홍색, 폭이 넓고 다소 촘촘한 편, 대에 떨어진 붙음∼먼 붙음.

대 : 1.5∼6.5cm(굵기 2∼6mm). 위쪽으로 약간 가늘어 진다. 백색, 평활, 간혹 세로로 미세한 줄무늬가 있다.

포자 : 아구형∼매우 짧은 타원형. 평활, 6.8∼7.8×5.7∼7㎛.

발생 : 여름. 활엽수 고사목의 밑동에 난다. (분포) 한국, 유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