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살색가시말불버섯 Lycoperdon subincarnatum

검은바람현풍 2021. 9. 20. 19:59

살색가시말불버섯 Lycoperdon subincarnatum Peck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주름버섯과 말불버섯속 의 버섯

 

관찰 일시 : 2021년 9월 8일 & 18일

관찰 장소 : 대전시 서구 둔산동

자생 환경 : 모 기관의 정원에 식재한 대나무숲 속

관찰 사항 : 대나무의 낙엽 사이에 몇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버섯카페에서 동정을 주었다.

 

다음 의 해설은 네이버 카페 '한국야생버섯분류회'에서 옮겨 온 것이다.

자실체는 높이 2~4cm, 너비 2~4cm 정도로 포자가 만들어지는 유성기부인 머리는 둥굴게 부풀어 있고, 그 속에서 포자가 만들어 진다. 표면은 황갈색, 계수나무껍질 같은 색, 자주색이 가미 된 갈색, 갈색 등의 매우 짧은 돌기와 가시로 덮여있다.늙은 자실체의 표면은 돌기가 탈락하여 얕은 구멍자국을 남기기도 한다.

내부의 살(조직)은 어릴때는 백색인데, 포자가 성숙하면서 회백색~갈백색을 거쳐 자주색이 가미 된 갈색으로 변해가고, 낡은 솜 모양으로 된 후, 머리부분이 찢어져 열린 작은 구멍을 통하여 포자를 방출한다. 자실체의 아래 부분은 원추형의 짧은 자루로 되고, 표면은 머리부위의 색보다 밝은색이고, 머리와 이어진 부분에는 약간 주름이 져 있으며, 미세한 돌기가 조금 붙어있지만 오래 되면 탈락한다.

포자는 크기 3.5~4 ㎛으로 공모양이며, 표면은 가는 돌기로 덮여있고, 벽이 두껍다.

발생은 여름부터 가을까지로, 침엽수 썩은나무, 침엽수림 내 또는 이끼사이에 군생 한다.

식 독 불명의 버섯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