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갈색사발버섯 Humaria hemisphaerica

검은바람현풍 2019. 7. 31. 20:51


  갈색사발버섯 Humaria hemisphaerica (F.H. Wigg.) Fuckel

자난균문 주발버섯강 주발버섯목 털접시버섯과 사발버섯속 의 버섯


2019 년 7 월 23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덕유산 등산로변에 있던 큰 침엽수 아래의 낙엽 사이에 10 여 송이가 군생하고 있었다.

식 독 불명의 버섯이다.


자실체는 지름 1~3cm, 높이 1~2cm 정도로 처음에는 구형이다가 위쪽에 입이 열리면서 사발 모양이 되고 나중에 컵 모양

이 된다. 표면의 자실층은 흰색이다. 바깥 면은 갈색-암갈색의 빳빳한 털이 덮여 있다. 자실체는 자루가 없다. 포자의

크기는 22.5~27×10~13μm로 광타원형에 투명하고 거친 사마귀 반점이 덮여 있으며 2개의 기름방울이 들어 있다. 자낭의

크기는 230~270×19~23μm로 원통형이며 8-포자성이다. 자낭포자는 1열로 배열한다. 측사는 두꺼운 곤봉 모양으로

두께는 7~8μm이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습한 숲속의 토양이나 썩고 젖은 목재 위에 단생·군생하여 집단으로 발생한다.

분포는 한국, 일본, 유럽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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