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광양주름버섯 Agaricus dulcidulus

검은바람현풍 2017. 8. 14. 12:15


 광양주름버섯 Agaricus dulcidulus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주름버섯과 주름버섯속 의 버섯


2017 년 8 월 12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계룡산에 딸린 보통 크기의 산, 서향의 산자락 부근 도로변의 낙엽 사이에 몇 송이가 군생하고 있었다.

식 독 불명의 버섯이다.

필자가 본 이 버섯의 특징은 턱받이가 작고 불안해 보였으며, 자루의 기부쪽으로 곤봉형으로 부풀어 있고, 그 곳에는 가는

흔색의 털로 덮여있었다. 도감에는 털의 언급이 없다. 버섯의 동정은 기쁜소식님이 하여 주시었다.


갓은 지름 1.5~4.5㎝정도로 어릴 때는 달걀모양에서 둥근 산 모양을 거쳐 편평하게 된다. 갓 표면은 백색 바탕에 분홍색~적자색~적갈색, 또는 흑갈색의 섬유상 또는 가는 비늘이 있고, 가운데에 밀짚되어 있다. 살(조직)은 백색이나 후에 황색기를 띠게 된다. 주름살은 자루에서 떨어 져 붙은 모양이고 주름살의 간격은 촘촘하고며, 백색에서 분홍색을 거쳐 흑갈색으로 된다. 자루는 길이 3~6㎝정도로 아래쪽으로 굵어지며, 자루 표면은 백색인데 상처가 나면 황색~오렌지빛 갈색으로 변하고 자루 속은 차 있다. 턱받이는 작은 막질이며 턱받이 아랫쪽은 면질의 가는 인편이 덮여 있지만 대체로 매끄럽다. 포자의 크기는 4~6×2.5~3.5㎛이다. 타원형이며 표면은 평활하다. 포자무늬는 초코릿빛 갈색이다.

시기 : 여름부터 가을까지

장소 : 숲 속의 부엽토 위에 홀로 나거나 무리를 이루어 난다.

이용 : 식용, 독성 여부가 알려진 것이 없다. 

[출처] 광양주름버섯 - Agaricus dulcidulus|작성자 기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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