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보라쓴맛그물버섯 Tylopilus plumbeoviolaceus (미 동정 그물버섯 160708-07)

검은바람현풍 2016. 7. 10. 13:12


 보라쓴맛그물버섯 Tylopilus plumbeoviolaceus

담자균문, 담자균아문, 진정담자균강, 모균아강, 그물버섯목, 그물버섯과, 쓴맛그물버섯속 의 버섯


 2016 년 7 월 8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보통 크기의 야산, 큰 참나무 등이 적당히 서 있던 동북향의 경사가 완만한 부분에 떨어져 있는 낙엽 사이에 2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육안으로는 관공을 볼 수 없을 정도로 아주 미세한 것이 이 버섯의 특징인것 같다.

그물버섯과의 버섯은 맞는것 같은데 아직 이름을 찾지 못하였다.

버섯이 크고 자루가 무척 실하여 보여 식용버섯이라면 먹거리로써 괜찮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한국버섯 DB 자료 (http://mushroom.ndsl.kr/mushroom/mushroom/renew/sub_db01_view.jsp?ancode=WOOSUK9800217)

균모의 지름은 4-15cm로 원주형을 거쳐 차차 편평하게 된다. 표면은 건조하고 꽃잎무늬가 있으며, 자색에서 암자회색을 거쳐 갈색으로 된다. 살은 백색이나 나중에 퇴색하고 쓴맛이 있다. 관은 끝붙은관공이며 자루 주변에 침몰되고, 크림색에서 청자색으로 된다. 구멍은 백색에서 분홍색으로 변한다. 자루의 길이는 8-12cm로 매끄럽고, 상부는 거미줄모양이며 암자색의 반점이 있고 하부는 청색이다. 포자의 크기는 10-13×3-4㎛이고 타원형이며 매끄럽고, 포자문은 연한 홍갈색이다.

 발생은 여름에서 가을사이에 활엽수림의 땅에 난다.

 분포는 한국의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변산반도국립공원, 방태산, 발왕산,지리산, 모악산 등과 중국, 시베리아, 북아메리카 등에 자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