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큰낭상체버섯(큰낭상체버섯아재비) Macrocystidia

검은바람현풍 2016. 6. 24. 22:12


 큰낭상체버섯(큰낭상체버섯아재비) Macrocystidia  cucumis (Pers.) Joss.

담자균문, 담자균아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낙엽버섯과, 큰낭상체버섯속 의 버섯


 2016 년 6 월 24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북향으로 약간의 경사가 있는곳에 조성 된 시내의 아파트 단지 내의 서향으로 높은 담장이 쳐지고, 동쪽으로는 아파트 건물이

있는 사이로 바람은 잘 통하는 산보 통로 옆에 듬성듬성 식재 된 큰 나무 아래에 있는 맨 흙으로 된 빈 공터에 3 송이가 발생

하고 있었다.

이 버섯들은 손상을 많이 입고있으며  버섯에 흙이 많이 튀어 붙어있는것으로 볼 때 어제 비가 내린 후로 발생 된 것이 아니라

비 오기 전에 이미 발생 되었던것으로 판단 된다.

이 버섯은 밀가부리님이 동정을 주셨다.

어떤 곳은 식용버섯으로 나온곳도 있고, 어떤 곳은 식독 불명으로 나온 곳도 있다.


 갓은 폭  2∼5(8)cm 크기의 소형. 원추상 종형을 오래 유지하나 나중에는 편평해 진다. 가운데는 젖꼭지 모양의 돌기를

가지는 경우가 많다. 표면은 습할 때 적갈색∼암갈색, 건조하거나 오래 된 것은 오렌지갈색∼황토색, 가장자리는 황색∼

황토색이고 고르다. 은 갓과 같은 색, 질기다.

 주름살은 어릴 때는 허연색, 후에 붉은 색을 띈 황토색. 촘촘하며, 대에 띠붙음∼치붙음.

 대는 3∼6cm(굵기1.5∼5mm), 상하 같은 굵기이거나 아래쪽이 가늘다. 암갈색. 상부는 연한 색이고 가는 털이 밀생하여

 비로드 모양이며 속이 비어 있다.

 포자는 다원형. 평활, 연한 적색, 7.2∼8.9×3.6∼4.4㎛. 포자문 오렌지 갈색.

 발생은 여름∼가을. 정원, 산림, 초원, 나지 등의 지상에 발생. 흔하다.

 분포는 한국, 일본, 유럽, 북아메리카, 북아프리카 이다.


다른 큰낭상체버섯 보러 가기 : http://blog.daum.net/aks125/5419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