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제주쓴맛그물버섯 Tylopilus neofelleus

검은바람현풍 2015. 8. 17. 20:55

 

 제주쓴맛그물버섯 Tylopilus neofelleus Hongo

담자균문 담자균아문 주름버섯강 그물버섯목 그물버섯과 쓴맛그물버섯속 의 버섯이다.

 

 2015년 8월 9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작지 않은 야산, 간벌로 나무들이 빽빽하지 않은 북향의 경사가 완만한 곳의 낙엽사이에 1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식용버섯이나, 맛은 떨어진다. 항균작용이 있다고 한다.

상처를 주어 보았으나 전혀 흔적이 보이지 않는 점이 특징이었다.

이 버섯과 거의 흡사한 버섯으로 포도쓴맛그물버섯이 있는데 동정의 포인트는 제주쓴맛그물버섯은 상처에도 색의 변화가

없는데 포도쓴맛그물버섯은 적자색으로 변하는 점으로 확실하게 구분이 된다.

포도쓴맛그물버섯 보러가기 : http://blog.daum.net/aks125/5419799

 

 * 중형. 갓은 올리브갈색∼보라색, 홍색을 띤 갈색. 관공은 담자색, 담홍색∼포도주색, 대는 갓과 같은 색. 색깔 변화가 크다.
  갓은 6∼11cm 또는 그 이상의 중형. 반구형이다가 거의 평평하게 퍼진다. 표면은 올리브갈색∼보라색을 띤 갈색 또는 홍색을 띤 갈색(帶紅褐色). 약간 비로드상이고 점성은 없다. 살은 처음에 단단하나 후에 연해진다. 흰색. 공기에 접촉해도 변색하지 않는다. 맛은 극히 쓰다. 식용부적합.
  관공 구멍은 소형, 처음부터 담자색, 담홍색∼포도주색을 띤다. 오래되면 보라색 끼가 진해진다. 상처를 받아도 변색하지 않는다. 관공은 대에 치붙음∼거의 떨어진 붙음이고, 처음에는 흰색이나 곧 담자색 또는 담홍색으로 된다.
  대는 길이 6∼11cm(굵기15∼25mm), 거의 상하 같은 굵기 또는 아래쪽이 약간 굵어진다. 표면은 갓과 거의 같은 색(꼭지는 담색)이고 꼭지 부근에는 보라색을 띠는 가는 그물눈이 있으며, 그물눈이 없는 것도 있다.
  포자는 긴 타원형∼아 방추형. 평활, 7.5∼9.5×3.5∼4㎛. 포자문은 칙칙한 분홍색.
  발생은 여름∼가을. 참나무류 등의 활엽수림이나 이들과 섞여있는 침엽수 임내 지상에 단생∼군생. 흔하다.

분포는 한국, 일본, 뉴우기니.

 

다른 제주쓴맛그물버섯 보러 가기 : blog.daum.net/aks125/5423267

비슷 한 포도쓴맛그물버섯 보러 가기 : http://blog.daum.net/aks125/5419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