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수원그물버섯 Boletus auripes

검은바람현풍 2015. 8. 17. 20:42

 

 수원그물버섯 Boletus auripes Peck

담자균문 담자균아문 주름버섯강 그물버섯목 그물버섯과 그물버섯속 

 

 2015년 8월 1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계룡산에 딸린 작지 않은 산, 북향의 계곡에 있는 물이 조금 흐르는 도랑 옆의 낙엽 사이에 1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촉감이 매우 부드러웠다.

식용버섯이나, 맛은 떨어진다. 항균작용이 있다고 한다.

 

다음은 네이버카페 '한국야생버섯분류회' 에서 옮겨 온 것이다.

갓은 직경 6~15㎝ 정도로 큰편이고 어릴때는 반원모양에서 점차 편평하게 된다. 갓 표면은 건조하고 미세한 벨벳모양

이거나 매끄러우며, 어릴때는 밝은 갈색에서 황갈색으로 변해 가고, 성숙하면 황토갈색을 거쳐 짙은황색으로 된다. 살(조직)은 어릴 때 황색에서 점차 연한 황색으로 되고, 상처가 나면 색이 짙어진다. 자실층인 관공은 황색에서 황록색으로 변해가는데, 처음에는 백황색의 균사로 덮여 관공이 막혀 있다가 균사가 탈락하고 관공면이 드러난다. 상처를 받아도 청색으로 변하지 않으며, 자루에 바르게 붙은 모양에서 떨어져 붙은 모양으로 되며, 구멍은 작고 밀도(간격)는 매우 촘촘하다.  자루는 길이 7~12 ㎝ 정도로 아래 위의 굵기는 같거나 아래로 굵어지며, 자루 표면은 황색으로 위쪽은 그물눈 모양이고, 기부에는 백황색의 균사로 덮여있다. 포자는 크기 10~13 × 3.5~5 ㎛ 으로  방추형이고 표면은 매끄러우며, 포자문은 황록갈색이다. 

발생 시기 : 여름

발생 장소 : 활엽수림 내의 땅위에 단생 또는 군생한다.

이용 : 식용버섯 이나 맛은 떨어진다. 약리작용으로는 항균작용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