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노란길민그물버섯 Phylloporus bellus

검은바람현풍 2015. 8. 16. 16:26

 

 노란길민그물버섯 Phylloporus bellus (Massee) Corner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그물버섯목, 그물버섯과, 민그물버섯속 의 버섯


 2015년 8월 9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작지 않은 북향의 야산 자락에 있는 경운기 길 정도의 산길 경사면의 풀이 없는 맨 땅에 1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계절에 따라 중독 될 수 있는 독성이 있지만 식용 가능한 버섯이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숲 속이나 정원 나무 밑의 땅에 자란다. 버섯갓은 지름 2.5~6cm로 처음에 둥근 산 모양이다가 자라면서 편평해지고 나중에는 거꾸로 선 원뿔 모양으로 변한다. 갓 표면은 회갈색, 올리브빛 갈색이며 벨벳과 같은 느낌이 난다. 살은 두껍고 연한 노란색이다. 주름살은 내린주름살로 노란색이다.
버섯대는 굵기 5~10mm, 길이 3~5cm이며 아랫부분으로 갈수록 가늘어지고 노란색 또는 황갈색이다. 버섯대 속은 차 있다. 홀씨는 9.5~12.5×3.5~4.5㎛이고 긴 타원형이다. 식용할 수 있다. 한국(변산반도국립공원, 만덕산, 소백산, 두륜산, 지리산, 한라산), 일본, 중국, 유럽, 북아메리카 등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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