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살며 생각하며 133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갖고자 하는 것이 있으면 먼저 그것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을 만들라. 그릇이 만들어지면 스스로 채워지나니.  ☆ 첨족  욕심만을 부린다고 되는 것은 없다.  自然無邊 無不給 惟人無器 未受容 자연무변 무불급 유인무기 미수용 하늘은 가없어 주지 않음이 없건만, 오직 사람이 그릇을 갖추지 못하여 얻지를 못하는구나.

필연(必然) 우연(偶然)

매사(每事)에는 필연(必然)이 있을 뿐 우연(偶然)은 없다. 이루고 싶은 것이 있으면 그렇게 될 수밖에 없도록 하라.  ☆ 첨족  현재는 그냥 있는 것이 아니고 과거의 결과가 쌓여서 필연적으로 만들어 진 것일 뿐, 자연은 한 치도 거짓됨이 없나니, 요행수를 바라거나 하지 말고 성실하게 살라. 성공한 사람은 먼저 확고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가 달성될 수 밖에 없도록 실천할 뿐이다.

나 자신을 사랑하라.

나를 고이 키워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나 자신 뿐이다.  ☆ 첨족 : 이 세상에 인간의 몸을 받아 태어나기가 무척 어렵다고 한다. 내 인생은 오직 나에 의하여 이루어 질 뿐이다. 책임감 없이 함부로 살아버린 사람은 감당하기 어려운 고통이 따를 것이며, 내 인생은 來世에 자손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지구의 큰 주기로 볼 때 인류 역사상 현재는(서기 2000년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 때 이니 각별 유념하라.

내 일은 할 수 있는 사람도 나 뿐이요,  책임질 수 있는 사람도 오직 나 뿐이다.  ☆ 첨족 : 나의 일은 남에게 미루지 말라. 내 일을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나밖에 없다. 내 배가 고프면 내가 내입으로 먹어야만 하고, 내 성적을 높이려면 내가 열심히 공부하는 길 밖에 없다. 아무리 재산 많은 아버지를 가진 사람도 아버지 돈은 내 돈이 아니므로 내가 필요한 돈은 내가 애써 내 몸으로 벌어 모았을 때만 내 것이 되는 줄 바로 알라. 나는 오직 나 일 뿐, 그 누구도 나를 대신하여 내가 되어 줄 수는 없는 것이다.

책갈피

책갈피  본 책갈피는 막상 38년이라는 짧지 않은 교단생활을 접으려 하고보니 무언가 허전한 미련이 남아있어, 혹시라도 훗날을 기약 할 수 있는 작은 씨앗이라도 뿌릴 수는 없을까 하여, 학생들에게 책갈피를 만들어 주어보고자 하는 마음에서, 지난 날 학생들과 수업을 하던 중, 또는 주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또는 조용히 명상을 하던 중, 문득문득 떠올랐던 생각들을 정리하여 본 것이다.원래는 천부경을 모방하여 36 항목을 만들었는데, 차후 다시 생각되는 것을 그 이후의 항목과 ‘☆첨족’ 으로 추가 한 것이다.   보배스런 우리 학생들 곱게 잘 자라 큰 동량(棟樑)되게 하여 주소서... 교단생활 38년을 갈무리하며 씨앗들에게. 2010년 2월 太天 安 庚 洙 謹書 어느 학생에게 슬며시 책갈피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