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살며 생각하며 133

본성 ( 本性 )

바위에는 바위의 마음이 있고, 개(犬)의 마음은 개에게 있으며, 모두에게는 본성(本性)이 있으니, 이것이 하늘의 道요, 자연의 法이다.  ☆ 첨족  모든 물체는 이 세상에 태어날 때 하늘로부터 이미 정해진 성품을 품수했나니 스스로 하늘이 정해준 특성을 가지고 있다. 개에게는 犬性이 있는 것이고, 부처에게는 佛性이 스스로 있는 것이다.

겸손하라

겸손하라. 겸손 한 자에게는 하늘도 스스로의 얼굴을 보여 주기도 하고, 모든 것들이 스승이 되어 다가오기도 한다.  ☆ 첨족  옛 성현들이 한결 갗이 하는 말씀이다. 바꾸어 생각 해 보라. 내가 저놈에게 무었을 좀 알려주려고 하는데 상대가 잘난 척 떠들기만 한다면 말해 줄 생각이 싹 가셔 버리고 만다. 자연이나 신들의 세계도 다를 바 없어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