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버섯 Panellus stypticus
부채버섯 Panellus stypticus 담자균문 담자균아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애주름버섯과 부채버섯속 의 버섯 2015 년 12 월 12 일에 만난 버섯이다. 작지 않은 야산, 북향의 물이 흐르는 도랑 바위에 걸려있던 나무토막에 다수가 군생하고 있었다. 위장장애를 일으키는 독버섯으로 한방에서는 상처를 치료하는데 쓰인다고 한다. 부채버섯속은 틀림 없는 것 같은데, 자루가 길게 생겼고, 노균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주름의 색도 좀 다른 느낌이 있어 부채버섯 변종이 아닌가 하는 의심도 든다. 갓은 0.5∼2(3)cm의 크기로 반원형∼콩팥형이고, 표면은 연한 황갈색∼연한 계피색인데 미세한 털이 있거나 쌀겨모양이며, 가장자리는 방사상의 홈선이 있으며, 어릴때는 안쪽으로 많이 말려 있다가 성장하며 물결무양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