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팽이술잔고무버섯 Hymenoscyphus monticola

검은바람현풍 2015. 12. 16. 17:44

팽이술잔고무버섯 Hymenoscyphus monticola (Berk.) Baral

자낭균문 두건버섯강 고무버섯목(살갗버섯목) 물두건버섯과(압정버섯과) 술잔고무버섯속 

 

2015 년 12 월 13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시내에 있는 작은 야산의 크지 않은 혼합림으로 된 경사가 완만 한 도랑 부근에서 죽어 서 있던 떡갈나무로 보이는 숙주목의 껍질이 벋겨진 곳에 다수가 군생하고 있었다.

식 독 불명의 버섯이다.

 

다음의 해설은 이태수박사님의 자료에서 옮겨 온 것이다.

자낭반은 폭 1(2)∼4mm 이고, 어릴 때는 서양팽이 모양이다가 후에 평평한 모양∼둥근산형이 된다. 대가 없이 기질에 붙는다.

표면은 평활하고 담황색∼난황색이며, 아래쪽 면은 다소 연한색∼허연색이다. 살은 허연색이고 부드럽다. 황색황고무버섯과 매우 유사하지만 대가 없고, 아래쪽이 팽이 모양이어서 다르다.

포자는 원주상 타원형으로, 갈색이고, 포자벽은 다소 거칠며, 보통 1개의 격막이 있으나 3개의 격막이 있는 경우도 있다. 크기는 12∼18×4∼5(7)㎛.

발생은 가을에 부후된 참나무류 또는 도토리 등에 군생하는데 때로는 썩은 다공균 버섯에서도 난다.

분포는 한국, 유럽이다.

 

다른 팽이술잔고무버섯 보러 가기 : https://blog.daum.net/aks125/5424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