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흰목이 Tremella fuciformis

검은바람현풍 2015. 12. 16. 16:30

 

 흰목이  Tremella fuciformis Berk. 

담자균문, 담자균아문, 흰목이강, 흰목이목, 흰목이과, 흰목이속

 

2015 년 12 월 12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작지 않은 야산, 북향의 경사면에서 큰 낙엽송들이 듬성듬성 서 있는 곳의 땅에 누워있는 죽은 참나무의 껍질에 2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맛이 좋은편인 식용버섯으로, 면역증진, 콜레스테롤 감소,혈당 저하, 항 산화 작용이 있으며, 한방에서는 호흡기질환, 위염, 고혈압, 월경불순, 등의 질환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자실체는 순백색이고 반투명한 젤리 질이며, 닭의 볏 모양 또는 구불구불한 꽃잎 모양의 열편이 중첩해서 꽃잎 덩어리

모양을 이룬다. 크기는 지름 5∼10cm, 높이 3∼5cm 정도이고, 건조하면 오므라들어서 수축되고 연골질이 된다.

포자는 아구형∼난형으로, 평활하고, 투명하며, 크기는 6∼9.5×5∼7㎛.

발생은 초여름∼가을로, 활엽수 줄기의 썩은 부위, 말라죽은 가지 위에 단생 하거나 겹쳐난다.

분포는 한국, 일본, 중국, 동남아, 호주, 남북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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