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야생화

씀바귀 Ixeris dentata NAKAI

검은바람현풍 2022. 5. 22. 14:14

관찰 일시 : 2022년 5월 21일

관찰 장소 : 충남 공주시 월송동 야산

자생 환경 : 빛이 잘 드는 산길 옆

관찰 사항 : 기본형은 가장자리꽃잎이 5장으로 되있다고 한다.

 

다음의 해설은 네이버 식물학백과 에서 옮겨 온 것이다.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20~50 cm 정도 높이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잎은 긴 장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황색 또는 백색 꽃이 늦은 봄에서 한 여름까지 가지 끝에 한 송이씩 위를 향해 핀다. 한 송이 꽃에는 5~8개 정도의 혀꽃이 있다. 열매에는 갓털이 달려 있어 성숙하면 바람에 날려 번식한다. 어린 잎과 뿌리는 식용하고 전초를 약용한다. 유사 식물로 선씀바귀, 산씀바귀, 좀씀바귀 등이 있다.

분포 : 풀밭, 잔디밭, 숲 가장자리 등에 자란다.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극동 지역에 분포한다.

용도 : 어린 식물은 식용한다. 쓴 맛이 강하여 물에 우려내고 요리를 하는 것이 좋다. 인삼의 주성분인 사포닌이 있으며, 다당류인 리눌린 그리고 칼슘, 철, 비타민 등이 풍부하다. 한방에서는 씀바귀 종류의 뿌리를 고거(苦苣)라 하며 건위, 해열, 염증 치료 등에 쓰인다. 스트레스, 노화 방지, 암, 알레르기 치료에 효능이 있다는 보고도 있다. 나물로 사용하는 씀바귀는 주로 선씀바귀다.

모양 : 추위가 오면 지상 부위는 죽고 뿌리로 겨울을 난다. 이른 봄 뿌리에서 잎이 돌려 나와 옆으로 퍼지며 자란다. 뿌리잎은 타원형 또는 장타원형이고 뒷면은 붉은 빛이 돌며 잎자루가 있다. 잎의 길이는 3~15 cm, 폭 1~3 cm 정도이다. 잎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얕은 톱니가 있다. 뿌리잎은 꽃필 때까지 대부분 존재한다. 줄기는 비교적 곧추 자라며 줄기 아래 및 윗 부분에서 갈라진다. 줄기를 자르면 흰 즙이 나온다. 줄기잎은 2~3개 정도이고 줄기에 어긋나게 달린다. 줄기잎은 긴 장타원형이며 길이 약 4~9 cm이다. 잎 끝은 뾰족하고 밑 부분은 줄기를 감싸며 가장자리에는 얕은 톱니가 있다. 꽃송이 직경은 약 15 mm이며 총포는 통 모양으로 길이 7~8 mm, 폭 2.5~3 mm 정도이다. 외편은 길이 1 mm 정도이며 내편은 5~8개 이다. 혀꽃은 주로 5~8개이나 드물게 11개까지도 있다. 열매는 길이 3~5 mm 정도 이며, 4~5 mm 길이의 갓털이 여러 개 달린다. 꽃은 가지 끝에 두상꽃차례로 한 송이씩 달리며 꽃색은 황색이나 가끔 흰색도 있다. 뿌리잎에 긴 잎자루가 있고 잎 가장자리에 얕은 톱니가 있으며 뿌리잎 뒷면에는 붉은빛이 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