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야생화

으아리 Clematis terniflora var. mandshurica (Rupr.) Ohwi

검은바람현풍 2022. 5. 22. 14:35

관찰 일시 : 2022년 5월 21일

관찰 장소 : 충남 공주시 월송동 야산

자생 환경 : 밝고 비교적 빛이 잘 드는 곳

관찰 사항 : 인공재림을 위하여 벌목을 하여 밝은 야산에 2 포기를 보았다.

 

다음의 해설은 다음백과에서 옮겨온 것이다.

분류 :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미나리아재비목 > 미나리아재비과 > 으아리속 

개요 :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다년생 낙엽 덩굴식물. 학명은 Clematis terniflora var. mandshurica (Rupr.) Ohwi이다. 한국에서는 으아리의 뿌리를 말린 것을 위령선이라고 하지만 위령선과는 다르며, 중국에서는 클레마티스 키넨시스를 위령선이라고 하고, 으아리는 동북철선련이라고 부른다.

형태 : 키는 2m까지 뻗어 자란다. 잎은 5~7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겹잎으로 마주난다. 잔잎은 난형이며, 잎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잎자루는 덩굴손처럼 자라기도 한다. 꽃은 6~8월에 줄기끝이나 잎겨드랑이에서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무리지어 하얗게 핀다. 꽃잎은 없고, 4~5장의 하얀색 꽃받침잎이 꽃잎처럼 보이며 수술과 암술은 많다. 열매는 9월에 수과로 익는데, 길이가 2cm쯤 되는 털이 있는 꼬리가 달린다.

생태 : 햇볕이 잘 들고 습기가 있는 곳에서 흔히 자란다. 한국 전역의 산기슭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열매에 깃털 같은 암술대가 달려있어 9월에 바람을 타고 날라간다. 번식은 가을에 딴 씨를 봄에 파종하거나 꺾꽂이, 접붙이기, 포기나누기 등으로 이루어진다. 

용도 : 이른 봄에 새순을 삶아 나물로 먹기도 하지만 약간 독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봄과 가을에 뿌리를 햇볕에 말려 치풍제·이뇨제·통경제로 쓴다. 특히 요통에는 뿌리를 술에 7일간 담근 뒤 말려 가루로 만들어 오동나무의 열매 크기로 반죽하여 한번에 20알씩 술과 같이 먹으면 효과가 있으며, 또한 두풍으로 눈이 어두울 때 뿌리를 도꼬마리의 씨와 달여서 그 물로 머리를 감으면 효과가 있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