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야생화

국수나무 Stephanandra incisa (Thunb.) Zabel

검은바람현풍 2021. 5. 16. 20:07

장미목 > 장미과 > 국수나무속 

 

관찰 일시 : 2021년 5월 14일.

관찰 장소 : 대전시 서구 장안동 장태산

자생 환경 : 서북동향의 산길 도로변 

관찰 사항 : 좁지않은 도로변 경사면에 다수의 개체들이 자생하고 있었다.

 

다음 의 해설은 국립수목원에서 옮겨 온 것이다.

분포 지역 : 중국, 대만, 일본; 함경북도를 제외한 전역.

생활 형태 : 낙엽 활엽 관목.

크기 : 높이 1 ~ 2m.

잎 : 잎은 어긋나기하며 넓은 달걀형이고 첨두, 절저며 길이와 폭이 각 2 ~ 6cm × 3 ~ 4.5cm로, 결각상의 톱니가 발달하지만 전체 잎은 3갈래이고 뒷면 맥 위에 털이 있고 잎자루는 길이 3 ~ 10cm이다.

꽃 : 꽃은 6월 ~ 7월 개화하며 원뿔모양꽃차례는 새가지 끝에 달리고 길이 2 ~ 6m, 지름 4 ~ 5mm의 낱꽃이 40 ~ 80개로 달리고 꽃받침조각은 첨두이고 수술 10개로 꽃잎보다 짧다.

열매 : 열매는 원형 또는 거꿀달걀형으로 잔털이 있으며, 9월 ~ 10월 중순에 성숙한다.

가지 : 가지 끝이 밑으로 처지며, 일년생가지 둥글고 잔털 또는 샘털이 있으며, 적갈색이다.

생육 환경 : 산골짜기의 습기있는 그늘진 곳이나 밭언덕의 양지쪽에서 잘 자라며 수림 속의 음지에서도 잘 자라는 중성식생이다. • 내한성과 내건성, 내조성, 내공해성이 강하다.

번식 방법 : 번식은 분주, 실생, 삽목에 의한다. 분주하여 쉽게 묘목을 얻을 수 있고, 가을에 종자를 채취하여 이끼위에 파종하여 육묘하기도 한다.

용도 : • 녹음이 우거진 여름에 가지 끝에서 피어나는 흰색의 꽃이 아름다워 자연공원에 식재하고 공간을 채우는 조경수로 적합하며 숯가마 포대 제작에 사용하기도한다. • 염료식물로 이용할 수 있다.

유사종

• 나비국수 : 잎이 거의 비슷하게 5개로 갈라져서 나비같으므로 국수나무와 구별할 수 있으며 서울 및 제주도에서 자란다. 개국수나무라고도 한다.
• 나도국수나무 : 골돌은 복봉선에 따라 갈라지면서 한 개의 열매에 5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 섬국수나무 : 잎은 갈라지지 않고 잎의 뒷면에 털이 없으며 엽병이 1㎝이하이다. 울릉도에서 자란다.

특징 : 줄기의 속이 국수와 같다 하여 국수나무라 한다. 맹아력이 왕성하며 수세가 강건하여 제반입지에 대한 적응성이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