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야생화

땅비싸리 Indigofera kirilowii Maxim. ex Palib.

검은바람현풍 2021. 4. 27. 16:06

장미목 > 콩과 > 땅비싸리속

 

관찰 일시 : 2021년 4월 26일

관찰 장소 : 공주시 반포면 마암리

자생 환경 : 벌목이 이루어진 동향의 작은 야산 7부 정도의 위치

관찰 사항 : 몇 포기가 군생하고 있었다.

 

다음 의 해설은 국립수목원에서 옮겨 온 것이다.

분포 지역 : 중국, 일본; 함경북도를 제외한 전국.

생활 형태 : 낙엽 활엽 반관목.

크기 : 높이 1m. (일반적으로는 20 cm 정도 임. 현풍 수정)

잎 : 잎은 어긋나기하며 홀수깃모양겹잎이고 소엽은 7 ~ 11개로 굵으며 원형, 거꿀달걀형이고 미철두이며, 넓은 예형 또는 원저이고, 길이 1 ~ 4㎝로, 양면에 복면으로 붙어있는 복모가 있다.

꽃 : 5 ~ 6월에 총상꽃차례는 잎겨드랑이에 달리고, 꽃 길이는 2㎝로 분홍색이다. 꽃받침은 길이가 3mm정도이며, 피침상의 열편에 털이 약간 있고 기꽃잎의 겉에도 털이 있다.

열매 : 협과는 길이가 3.5 ~ 5.5㎝로 원주형이며 10월에 성숙한다.

줄기 : 뿌리에서 많은 맹아가 나와 군생하는 것처럼 보이고 가지에 세로로 된 선상돌기, 일년생가지 줄이 약간 있으며 처음에는 잔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뿌리 : 뿌리에서 맹아가 나와 군생하는 것처럼 보인다.

생육 환경 : 숲 가장자리, 길가 등에 군집을 이루고 양수로서 햇빛이 잘 드는 곳, 직사광선 하에서 잘 자란다. 토양은 특별히 가리지 않으나 배수성이 양호한 사질토양가 좋다.

번식 방법 : 실생 및 삽목 분주. 가을에 채취한 종자를 기건저장하였다가 파종 전에 열탕처리하여 파종한다. 

재배 특성 : 이식성이 양호하다.

용도 : 건조하고 척박한 경사지나 절개사면으로 녹화용으로 매우 좋다. 도로 주변에 군식해도 좋다. 염료식물로 이용할 수 있다. 근(根)을 山頭根(산두근)이라 하며 약용한다.

보호 방법 : 강건하고 번식이 용이하므로 자생지외 보존을 실시하고 대량으로 인공증식하여 경제수종으로 널리 이용한다.

유사종

• 큰땅비싸리 : 꽃차례가 잎보다 두 배 정도 길고 꽃받침의 길이가 4mm 정도이며 열편이 좁다.
• 민땅비싸리 : 잎 뒷면에 털이 전혀 없다.

특징 : 전국적으로 흔하게 볼 수는 있으나 수개체가 군락을 이루지 않고 드문드문 모여서 자라고 있다. 1차 천이의 선구식물로서 생육이 활발하다. 맹아력이 뛰어나므로 단시간 내에 대군락을 형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