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야생화

민들레 Taraxacum platycarpum Dahlst.

검은바람현풍 2021. 4. 12. 19:30

민들레

초롱꽃목 > 국화과 > 민들레속

 

관찰 일시 : 2021년 4월 9일, 11일,

관찰 장소 : 충남 계룡시 신도안면 남선리

자생 환경 : 시민공원의 잔디 사이에 몇 포기가, 시 외곽 도로면 잡초 사이에 몇 포가기 자생하고 있었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민들레 종류에는 노란색꽃을 피우는 민들레, 흰색꽃을 피우는 흰민들레, 그리고 산민들레 등이 있고, 흔하게 짙노랑색의 꽃을 피우는 외래종의 서양민들레가 있다.

필자가 조금 다니면서 관찰하여 본 결과 민들레의 꽃색은 민들레와 흰민들레의 교잡으로 보이는 중간 형태의 꽃색을 하는것 만이 관찰되었다.

 

다음은 민들레 에 대한 국립수목원의 해설이다.

분포 지역 : 한국, 일본, 대만, 만주 등지에 분포한다. 전국에 분포한다.

생활 형태 : 여러해살이풀

크기 : 높이가 30cm 정도 자란다.

잎 : 잎은 도피침상 선형이며 길이 6-15cm, 나비 1.2-5cm로서 무우잎처럼 깊게 갈라지고 열편은 6-8상으로서 털이 약간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은 둥글게 배열되며 대개 땅에 누워서 자란다.

꽃 : 꽃은 4-5월에 피고 잎보다 다소 짧은 화경이 나와서 그 끝에 1개의 꽃이 달리며 백색 털로 덮여 있지만 점차 없어지고 바로 꽃 밑에만 밀모가 남는다. 총포는 꽃이 필 때는 길이 12mm이지만 15mm로 자라며 지름 25-27mm이고 외포편은 선상 피침형 또는 간혹 긴 타원상 피침형으로서 곧추서며 뿔같은 소돌기가 있다. 꽃부리는 황색으로서 가장자리의 것은 길이 15mm, 나비 2-2.5mm이고 판통은 길이 5mm내외이며 털이 없다.

열매 : 5-6월이 되면 꽃이 시든 자리에서 씨앗의 날개가 돋아나 하얗고 둥근 모양으로 부푼다. 수과는 갈색이 돌고 긴 타원형이며 길이 3-3.5mm, 나비 1.2-1.5mm로서 윗부분에 뾰족한 돌기가 있고 표면에 6줄의 홈이 있으며 부리는 길이 6-8mm이고 관모는 길이 6mm로서 연한 백색이다.

줄기 : 원줄기가 없이 잎이 모여나고 옆으로 퍼진다.

뿌리 : 육질로서 길며, 포공영근(浦公英根)이라 한다.

생육 환경 : 양지에 흔히 자란다.

번식 방법 : 실생으로 번식한다.

이용 : 어린 잎을 나물로 한다. 민들레 및 同屬 近緣植物(동속 근연식물)根(근)이 달린 全草(전초)를 蒲公英(포공영)이라 하며 약용한다.

유사종

• 좀민들레, 산민들레, 흰민들레, 서양민들레 등이 있다.
• 서양민들레는 꽃받침이 아래쪽으로 크게 휘어져 꽃대를 감싸는 모양을 이루며 봄부터 가을까지 개화를 한다.

특징 : 생약의 포공영은 민들레의 꽃과 뿌리를 일컫는 것으로 민들레에는 `이눌린`, `팔미틴`, `세로친`등 특수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다음은 서양민들레의 꽃받침 오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