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쥐털꽃무늬애버섯 Resupinatus trichotis

검은바람현풍 2020. 8. 2. 18:08

쥐털꽃무늬애버섯 Resupinatus trichotis (Pers.) Singer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송이버섯과 꽃무늬애버섯속 의 버섯

 

2020 년 7 월 26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시내에 조성 된 녹기대에 버려진 무궁화나무 줄기의 껍질을 뚫고 수 송이의 버섯들이 발생하고 있었다.

 

다음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야생버섯분류회' 에서 옮겨 온 것이다.

갓은 지름이 약 0.5~1.2cm 정도로 어릴때는 등 면의 가운데로 동그랗게 기주에 붙어서 작은 술잔모양이다가 점차 커서 원모양으로 자라며 좀 더 성숙하면 한쪽으로 약간 치우쳐 자라면서 콩팥모양, 부채모양, 조개껍질모양이 된다. 갓 표면은 회색으로 방사상의 주름진 선이 있고, 기부에는 암갈색 또는 흑갈색 털이 무수히 덮혀있다. 주름살은 회색으로 갓보다 다소 연하며 기주에 부착 된 부분에서 방사상으로 배열되어 있으며, 주름살 간격은 엉성하다. 포자는 크기 4.5~5.7 × 4.2~5.3 ㎛ 로 유구형으로 표면은 평활하고 투명하며, 포자문은 백색이다.

발생은 봄부터 가을까지로 활엽수의 죽은 줄기에 겹쳐서 난다.

식 독 불명의 버섯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