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뽕나무버섯부치(붙이) Armillaria tabescens

검은바람현풍 2017. 9. 11. 08:43


 뽕나무버섯부치(뽕나무버섯붙이) Armillaria tabescens (Scop.) Emel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뽕나무버섯과 뽕나무버섯속 의 버섯


2017 년 9 월 8 일에 보았다.

계룡산에 딸린 산, 북향의 작은 능선 부근의 잡목림 아래의 낙엽 사이에 몇 송이 씩 속생하고 있었다.

식용버섯 이다.


턱받이가 있는 같은 속의 다른 종과는 달리 턱받이가 없어 쉽게 구분된다. 갓은 지름 4~6㎝정도로 작은 편이며, 어릴 때는 낮은 반원모양에서 점차 편평해지고 나중에는 가운데가 오목해진 후 가장자리가 물결모양으로 된다. 가장자리는 오랫동안 안쪽으로 말려있다. 갓 표면은 황색에서 옅은 황갈색이 되고 가운데에 갈색의 가는 인편이 밀집되어 있다. 주름살은 백색이다가 갈색의 얼룩이 생기고, 자루에 내려 붙은 주름살로 주름살 간격은 약간 촘촘하다. 자루는 길이 5~8㎝정도로 위아래 굵기가 같으며, 자루 표면은 세로로 된 섬유모양으로 갓과 같은 색이나 기부는 암갈색이다. 턱받이는 없다. 포자는 지름 6~8×5~5.5㎛이다. 넓은 타원형이고, 표면은 매끄럽고, 포자무늬는 옅은 크림색이다.

시기 : 여름부터 가을까지

장소 : 각종 활엽수의 그루터기나 마른 가지, 살아 있는 뿌리 위에 다발로 난다.

이용 : 식용버섯이지만 소화가 잘 안되므로 과식하지 말아야 한다. 항종양, 항균작용이 있으며, 한방에서는 만성간염, 담낭염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다른 뽕나무버섯부치 보러 가기 : http://blog.daum.net/aks125/5419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