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볏싸리버섯 Clavulina coralloides

검은바람현풍 2017. 8. 19. 13:56


 볏싸리버섯 Clavulina coralloides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꾀꼬리버섯목 볏싸리버섯과 볏싸리버섯속 의 버섯


2017 년 8 월 17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시내에 조성 된 수목원의 활엽수림 아래의 낙엽과 이끼가 약간 있는 곳에 몇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식용 가능한 버섯이나 버섯의 크기가 작다.


가지 끝이 뾰족하게 여러 갈래로 갈라지는 것이 특징이며, 등산로, 임도, 주거지 인근 작은 숲, 공원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버섯이다. 자실체는 높이 2~6㎝정도로 기부에서 나온 여러 개의 가지가 분지를 거듭하여 산호모양을 나타낸다. 가지는 짧고 분지는 불규칙하며, 가지 끝은 뾰족하게 여러 갈래로 갈라지며, 표면은 백색, 백황색, 연한 회갈색 등이다. 살(조직)은 백색이고 부서지지 않는 육질이다. 포자는 크기 7~11×6.5~10㎛로 넓은 타원형~아구형이며 표면은 매끄럽고 투명하며, 큰 방울이 들어있다. 포자무늬는 백색이다.

시기 : 여름부터 가을까지

장소 : 숲 속, 길가, 공원 등의 땅 위에 홀로 나거나 무리를 이루어 난다.

이용 : 식용버섯이다. 자실체가 작아 채집에 어려움이 있지만 한번 쯤은 먹어볼만 하다. 주 재료로서는 적당하지 않고 다른 요리에 곁들여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