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파리버섯 Amanita melleiceps

검은바람현풍 2017. 8. 19. 14:16


  파리버섯 Amanita melleiceps

 담자균문, 담자균아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광대버섯과, 광대버섯속 의 버섯


2017 년 8 월 17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시내에 조성 된 녹지 공원의 크지 않은 소나무를 듬성듬성 심어놓은 아래의 잔지 사이에 20 여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독버섯이다.


* 소형, 갓은 갈색을 띤 황색, 표면에 백색 또는 황색을 띤 분질물이 산재한다. 예전에 농촌에서는 이 버섯을 으깬 후 밥에 섞어서 파리잡이 용으로 사용하였다.

갓 : 폭 3∼6cm의 소형. 둥근산형이다가 평평한 형이 되며, 결국 중앙부가 약간 오목해 진다. 표면은 갈색을 띤 황색∼갈색을 띤 황토색이고 주변은 연한 색. 줄무늬가 있다. 표면에 백색∼연한 황색의 분질물이 다수 산재한다. 은 연한 회백색. 독버섯. 여름철 밥과 섞어서 파리잡이용으로 쓴다.

주름살 : 백색. 폭이 넓고 약간 성기며 대에 떨어진 붙음.

대 : 길이3∼5cm(굵기4∼7mm), 위쪽이 약간 가늘며 밑동이 부풀어 있다. 표면은 백색∼담황색, 분상이고 속이 비어있다. 밑동은 굵고 허연색의 분질이 피복되어 있다. 고리는 없다.

포자 : 넓은 타원형. 평활, 8.5∼12.5×6∼8.5㎛.

발생 : 여름∼가을 소나무, 곰솔, 참나무류 등의 나무 밑에 사질과 점토질이 섞인 곳에 잘 발생. 매우 흔하다.

 분포 : 한국,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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