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쑥냄새난버섯 Pluteus flavofuligineus 추정

검은바람현풍 2017. 8. 21. 19:21


 쑥냄새난버섯 Pluteus flavofuligineus 추정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난버섯과 난버섯속 의 버섯


2017 년 8 월 18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보통 크기의 야산, 서북향의 잡목림에 죽어 누워있던 참나무에 2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식 독 불명의 버섯이다.


갓은 크기 2~7㎝정도로 어릴 때는 종 모양에서 둥근 산 모양을 거쳐 편평하게 된다. 갓 표면은 미세한 털로 덮힌 벨벳 같은 질감으로 건조하고, 어릴 때 어두운 황색 내지는 녹황색에서 성숙하면서 색이 옅어지며, 가운데는 짙은 색을 띠고 주름이 생기기도 하며, 가장자리는 좀 더 밝은 색이다. 살(조직)은 연한 백황색이다. 주름살은 백색에서 연한 분홍색으로 변해가고, 자루에서 떨어져 붙은 주름살로 주름살 간격은 촘촘하고, 폭이 넓다. 자루는 길이 4~9㎝정도로 위아래 같은 굵기이고, 자루 표면은 어릴 때 백색에서 점차 황색 끼가 더해지며, 바탕보다 진한 색의 세로선이 있다. 포자는 크기 6~7×4.5~5.5㎛이다. 난형이며, 표면은 매끄럽다.
시기 : 여름부터 가을까지
장소 : 활엽수의 죽은 나무 위에 홀로 나거나 몇 개씩 난다.
이용 : 식용, 독성 여부가 알려진 것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