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가랑잎밀버섯(가랑잎꽃애기버섯) Gymnopus peronatus

검은바람현풍 2017. 8. 9. 11:55

 

가랑잎밀버섯(가랑잎꽃애기버섯) Gymnopus peronatus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낙엽버섯과 밀버섯속 의 버섯

 

2017 년 8 월 7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시내에 있는 야산, 서향의 능선 부, 크지않은 잡목림 아래에 죽어 누워있던 부패가 심 한 소나무에 7~8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식 독 불명의 버섯이다.

선녀밀버섯에 비하여 자루가 짧고 발생한 털이 훨씬 가늘고 자루 전체에 분포한다.

 

* 극소형∼소형. 갓은 살갗 색∼진한 갈색, 건조하면 담갈색, 표면에 불규칙한 방사상 주름, 대는 거친 털. 발생시기와 지역에 따라서 색깔 차이가 큰 것으로 보임.

갓 : 폭 1.5∼5cm의 극소형∼소형. 처음에는 둥근산형이다가 거의 평평하게 되며 후에 중앙이 낮아지기도 한다. 표면은 약간 불규칙한 방사상의 주름이 잡혀있고 그을린 살갗 색∼진한 갈색, 건조하면 담갈색, 점차 가죽질 같아 보인다. 은 얇고 가죽질인데 연한 황색. 쓴 맛이 있다. 비식용.

주름살 : 연한 황갈색. 폭이 다소 넓고 약간 성기며 대에 치붙음∼떨어진 붙음.

대 : 3∼5cm(굵기 3∼6mm), 갓보다 다소 연한 색이고 속이 차 있으며 하부는 연한 황색의 거친 밀모로 싸여 있다. 

포자 : 타원형∼방추상 타원형. 평활, 투명, 7.5∼11.2×3.6∼4.5㎛. 포자문은 크림 황토색.

발생 : 여름∼가을. 활엽수 또는 침엽수 임지에서 군생. 매우 흔하다. (분포) 한국, 일본, 중국, 유라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