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야생버섯 2016

노란끈적버섯 Cortinarius multiformis (미동정버섯161004-03)

검은바람현풍 2016. 10. 7. 09:10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끈적버섯과, 끈적버섯속 의 버섯


 2016 년 10 월 4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계룡산에 딸린 보통 크기의 산, 북향의 골짜기를 따라 난 물이 흐르는 도랑변 돌 위에 있던 낙엽 사이에 7~8 송이가 군생

하고 있었다. 처음 볼 때에는 요즈음 흔한 그물버섯류 인줄로 생각하고 툭 밀었는데 주름이 보였으며, 사진을 담으려고

버섯을 만져보니 매우 많은 점액질이 버섯을 감싸고 있었으며, 유균의 경우 갓과 자루 사이에 백황갈색의 실 같은 것들이

 많이 보이는 득징을 갖는다.

식용버섯이다.


* 소형∼중형. 여러 가지 형태(multiformis)의 버섯. 갓은 오렌지황토색∼적갈색, 점토색 등, 점성. 대는 흰색∼

  연한 황색, 밑동 팽대.

갓 : 4∼8(10)cm의 소형∼중형. 처음에는 반구형, 후에 둥근산형이다가 평평하게 퍼진다. 표면은 평활, 오렌지 황토색 또는 적갈색, 점토색 등 여러 가지의 색깔이 나타난다. 습할 때는 표면에 점성이 많고, 건조할 때는 허연색 분말상이다. 가장자리는 안쪽으로 오래 굽어 있다. 어릴 때는 흰색 거미줄 모양 외피막이 대와 연결되어 있다. 은 두껍고 치밀하며 흰색.

주름살 : 처음에는 대개 흰색인데 흔히 담자색으로 오염되는 것이 있고 후에는 점토색으로 변한다. 폭이 두껍고 약간 촘촘하며 대에 띠붙음이지만 후에는 대에서 떨어져 떨어진 붙음이 된다.

대 : 5∼12cm(굵기10∼15mm), 상하 같은 굵기이거나 위쪽이 약간 가늘다. 밑동은 둥글게 팽대되어 있다. 처음에는 흰색이나 후에 황색을 띠고 꼭지를 제외하고는 얇은 황갈색의 섬유가 밀착되어 있고 갓과 같은 색 . 피막의 잔존물은 면모상으로

 처음에는 인지되나 곧 소실된다.

포자 : 편도형. 황토 황색, 작은 사마귀가 덮여 있다. 9.5∼12×5∼7㎛.

발생 : 여름∼가을 참나무류 등의 활엽수 임지 낙엽이 많은 지상에 난다.

 분포 : 한국, 일본, 유럽, 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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