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나의 애장난

춘난 서반중투 No 164

검은바람현풍 2016. 4. 9. 08:26


 나의 애장난  No 164 번으로 함께하는 난이다.

2011 년 7 월 4 일에 난 경매소 '난가' 에서 구입 한 난 인데, 지난 해 2015 년에 첫 개화를 하였고, 금년이 두번째 개화이다.

그런데 지난 해 에도 꽃대가 마르지는 않았는데 꽃이 피지를 않아 세력이 아직 부족한 탓인가 보다 하고 기다렸는데 매우

늦게서야 개화를 하여 주었는데, 금년에도 똑같은 현상을 보여주었다.

우리 집 베란다의 다른 춘난 들은 2 월 20 일부터 개화가 시작 되었는데 이 놈은 꽃대가 겨울인 양 꼼작도 않고 있다가 3월

20 일이 되어서야 움직이기 시작 하였고, 3 월 말경이 되어서야 개화를 하였는데 아주 건강 한 모습으로 정상적인 꽃이 피었다.

다른 춘난 들에 비하여 거의 40 일이 늦게 개화하는 특징의 난으로 생각이 된다.

꽃의 모습도 전형적인 춘난이며, 향도 우리 춘난 고유의 향을 오래도록 풍겨주었다.

아주 특이한 춘난 이다.


다음의 사진들은 2016 년 4 월 7 일에 담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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