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보라털방섯버섯 Porostereum crassum

검은바람현풍 2015. 12. 10. 09:18

 



 보라털방섯버섯  Porostereum crassum (Lév.) Hjortst. & Ryv.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구멍장이버섯목, 유색고약버섯과, 털방섯버섯속 의 버섯


 2015 년 12 월 6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시내에 있는 북향의 야산, 골짜기 형태의 장소에 죽어 누워 떠 있는 벚나무의 아랫면에 몇 군데 발생하고 있었다.

식 독 여부는 자료가 없다.

 

 자실체는 1년생으로, 배착생∼반배착생이고, 위쪽 가장자리가 반전하여 반원형∼긴 선반모양의 갓을 만든다. 유연한

가죽질로, 두께 0.5∼3mm 정도로, 갓의 위쪽은 담황갈색∼갈색이고, 밀모가 덮여 있으며, 얕은 테 모양 골이 생기기도 한다.

 살은 백색이다.


 자실층은 신선할 때는 담자색으로, 건조하면 자색이 퇴색되고 담갈색∼담 회갈색이 되는데, 평활하거나 부분적으로

결절이 있고, 건조하면 균열이 생긴다.

 포자는 원주형으로, 평활하고, 투명하다. 크기는 5(7)∼8×3(3.5)∼4.5㎛ 정도가 된다.

 담자기는 아곤봉형으로, 4개의 담자뿔이 있고, 기부에는 연결꺽쇠가 없으며, 크기는 25∼40×5∼7㎛ 정도이다. 낭상체는

끝이 뾰족하거나 원주형으로, 황갈색이고, 벽이 다소 두꺼우며, 표면에 결정체가 붙어 있다. 80∼150×6∼12㎛. 균사형은

1균사형, 균사는 거의 연결꺽쇠가 없지만, 드물게 1개 또는 여러 개의 연결꺽쇠가 있는 것도 있다. 투명∼갈색, 폭 4∼8㎛.

 발생은 여름∼가을로, 죽은  활엽수, 표고목 등에 난다. 목재에 백색부후를 일으킨다.

 분포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북미, 남미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