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황소비단그물버섯 Suillus bovinus

검은바람현풍 2015. 9. 24. 23:19

 

 황소비단그물버섯 Suillus bovinus (Pers.) Roussel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그물버섯목, 비단그물버섯과, 비단그물버섯속 의 버섯


 2015 년 9 월 21 일과 23 일에 보았 던 버섯이다.

시내에 있는 크지 않은 소나무와 잡목의 혼합림으로 된 서북향의 야산, 작은 경사면의 낙엽사이에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도록 발생하고 있었다. 큰마개버섯이 황소비단그물버섯에 공생하고 있는 특징이 종종 보이고 있다.

비단그물버섯 중에는 맛이 좋은 식용 버섯 이다.


갓은 지름 3~11cm 정도로 처음에는 반반구형이며, 갓 끝은 안쪽으로 굽어 있으나 성장하면서 편평하게 펴지며, 성숙한 후에는 갓 끝이 위를 향해 반전되기도 한다. 표면은 황갈색 또는 황토색을 띠며, 습할 때는 점성이 있다. 조직은 두껍고 부드러우며 백색 또는 황백색을 띠고, 상처가 생기면 변색하지 않으나, 건조하면 보라색을 띤다. 관공은 완전붙은관공형 또는 내린관공형이고, 황색을 띤다. 관공구는 크며 다각형이다. 대의 길이는 3~7cm 정도이며, 위아래 굵기가 비슷하거나 위쪽이 다소 가늘다. 대의 표면은 매끄럽고 황갈색이며, 턱받이는 없다. 포자문은 황갈색이며, 포자모양은 방추형이다.
발생시기 및 양상 : 여름부터 가을에 소나무숲 내 땅 위에 홀로 나거나 무리지어 흩어져 발생한다.
갓 표면이 황갈색 또는 황토색이며 습할 때 점성이 있다. 송이처럼 소나무 뿌리와 균근을 형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