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흰보라끈적버섯 Cortinarius alboviolaceus

검은바람현풍 2015. 9. 24. 22:43

 

 흰보라끈적버섯 Cortinarius alboviolaceus (Pers.) Fr.

담자균문, 담자균아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끈적버섯과, 끈적버섯속 의 버섯이다.


 2015 년 9 월 23 일에 보았 던 버섯이다.

시내에 있는 크지 않은 소나무와 잡목의 혼합림으로 된 서북향의 야산, 작은 골의 바닥에 가까운 경사면, 작은 나무들이 

있는 래의 낙엽사이에 10 여 송이가 넘게 발생하고 있었다.


갓은 지름 2~6 cm 정도로 어릴때 반원모양에서 점차 편평한 모양으로 되는데, 가운데가 볼록 나온것도 있다. 갓의 표면은 

끈적거리지 않고 은빛의 엷은 자주색 또는 푸른빛을 가진 자주색이다. 성숙 한 후에는 엷은 황토갈색이 전체에 나타나거나

엷게 나타난다. 살은 육질이며 백색에 가깝다. 주름살은 자루에 바르게 붙은 주름살에 가깝고, 간격은 약간 자주색에서

점차 황갈색으로 변해 간다. 자루는 4~8 cm 정도로 거의 아래쪽으로 내려가며 굵어지고, 기부는 둥그런 모양을 이루기도 한다. 표면은 갓과 같은 색이며 윗부분에 백색의 거미줄 막질이 있다가 없어진다. 포자는 크기 7∼10.5 × 4.5∼6 ㎛ 으로

타원형이고, 돌기가 있다. 포자문은 옅은 적갈색이다.

발생은 가을철로 참나무와 소나무숲의 혼합림에 산생한다.

식 독 불명의 버섯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