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히얀선녀버섯(하얀마른가지버섯) Marasmiellus candidus

검은바람현풍 2015. 8. 18. 08:15

 

 히얀선녀버섯(하얀마른가지버섯) Marasmiellus candidus (Bolt.) Sing.

담자균문, 담자균아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낙엽버섯과, 선녀버섯속 의 버섯이다.


 2015년 8월 1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작지 않은 동북향의 야산, 중간 정도의 위치에 물이 조금 흐르는 아주 작은 도랑 바닥에 떨어져 있던 나무토막에 몇 송이가

군생하고 있었다.

이 버섯은 자루가 짧고, 기부쪽으로 가면서 청회색의 색이 들어가는 특징을 갖고 있다.


갓은 크기는 0.7~3㎝정도로 어릴 때는 반원 모양에서 점차 편평하게 되는데 가장자리가 약간 치켜 오라가며 물결모양으로

된다. 갓 표면은 백색으로 면이 고르지 않고 약간 요철 같은 방사상의 넓은 홈 선이 있다. 살(조직)은 백색으로 반투명하며,

막질이다. 주름살은 백색으로 자루에 바르게 붙은 모양이고, 주름살 간격은 매우 엉성하며연결주름살이 있다. 자루는 길이

0.8~2㎝ 정도로 위 아래 굵기가 같으며, 자루 표면은 백색으로 미세한 분말로 덮여 있으며, 기부는 점차 회흑색을 띠게 된다.

포자는 크기 12~17 × 4~5.1 ㎛이고 방추형 또는 곤봉형으로 표면은 매끄럽다. 포자무늬는 백색이다.
발생은 여름철로 숲 속의 죽은 고목, 나뭇가지 위에 군생한다. 식 독 불명의 버섯이다.


다른 하얀선녀버섯 보러 가기 :

비슷 한 마른가지선녀버섯 보러 가기 : http://blog.daum.net/aks125/5418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