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흑자색그물버섯(가지색그물버섯) Boletus violaceofuscus Chiu.

검은바람현풍 2014. 9. 3. 19:54

 

 흑자색그물버섯(가지색그물버섯) Boletus violaceofuscus Chiu.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그물버섯목, 그물버섯과, 그물버섯속 의 버섯


 2014년 8월 26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작지 않은 야산, 경사가 많은 동향의 능선 가까운 곳의 큰 바위 사이의 소나무 부근에 2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맛이 매우 좋은 식용버섯이다.


균모의 지름은 5~10cm이고, 반구형에서 둥근 산 모양을 거쳐 차차 편평한 모양으로 된다. 표면은 매끄럽고 습기가

있으면 조금 끈적거린다. 어두운 자색 또는 흑자색인데 황색, 올리브색, 갈색 등의 얼룩 무늬가 있다. 살은 두껍고

백색이며 단단했다가 연해지는데 맛은 별로 없다. 관공은 홈파진관공 또는 올린관공으로 백색이나 황색을 거쳐

황갈색으로 되며, 길이는 0.7~1.3cm로 구멍이 작고 원형이다. 자루의 길이는 7~9cm, 굵기는 1~1.5cm이고, 아래가

조금 굵으며 검은 자색 바탕에 백색의 긴 그물 무늬가 있다.

포자의 크기는 14~18×5.5~6.5μm이고 방추형이며 표면은 매끄럽다. 포자벽은 2중막이다.
발생은 여름부터 가을 사이에 활엽수림의 땅에 홀로 부생생활을 한다. 외생균근을 형성한다.
참고 : 자루의 색깔이 자색이고 홈선의 긴 그물 무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