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호박 꾀꼬리버섯 Cantharellus friesii

검은바람현풍 2014. 9. 3. 20:36

 

 호박 꾀꼬리버섯 Cantharellus friesii Welw. & Curr.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꾀꼬리버섯목, 꾀꼬리버섯과, 꾀꼬리버섯속 의 버섯


 2014년 8월 29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작지 않은 야산 서북향의 능선 비슷한 모습의 장소에 몇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갓의 색감은 꾀꼬리버섯과 붉은꾀꼬리버섯의 중간색으로 붉은꾀꼬리버섯에 가까운데 갓의 모습이 두툼하고 안쪽으로

말려 들어가는 모습을 하고있다. 식용버섯이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활엽수림의 땅, 이끼가 난 땅, 길가에 무리를 지어 자란다. 버섯갓은 지름 1~3cm이고 원뿔 모양이나 

편평하다가 나중에 가운데가 판여 깔때기 모양으로 변한다. 갓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 불규칙하며 안쪽으로 감긴다.

갓 표면은 오렌지색 또는 갈색이고 밋밋하거나 가루처럼 생긴 것으로 덮여 있다. 갓 아랫면은 노란색 또는 분홍색이며

내린주름살이 그물 모양을 이룬다.
버섯대는 길이가 1~3cm인 원통 모양이고 단단하지만 속은 비어 있다. 버섯대 표면은 밋밋하고 버섯갓과 색이 같으며 

털이 나 있다. 살은 섬유처럼 보이고 잘 부서지며 흰색 또는 청황색이다. 독특한 맛이 난다. 홀씨는 크기 8.5~10.5×4~5

㎛이고 표면이 밋밋한 타원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이며 알갱이 같은 것이 붙어 있다. 한국, 아시아, 유럽 등에 분포한다. 


붉은꾀꼬리버섯 보러 가기 : http://blog.daum.net/aks125/5419000

  꾀꼬리버섯 보러 가기     : http://blog.daum.net/aks125/5418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