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빨간구멍그물버섯 Boletus subvelutipes

검은바람현풍 2014. 9. 3. 19:44

 

 빨간구멍그물버섯 Boletus subvelutipes group (“Red Mouth Bolete”)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그물버섯목, 그물버섯과, 그물버섯속 의 버섯

 

 2014년 8월 29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서북향의 야산, 경사가 있는 곳에서 1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갓의 표면은 융단을 깔아놓은 느낌이 이 버섯의 특징이다.

맛이 좋은 식용버섯이나, 유사종에 유의하여야 한다.

 

* 중형∼대형. 갓은 색깔 변화가 심하다. 적색 끼를 띤 암갈색, 갈적색, 황갈색 등. 미모가 밀생, 후에 평활. 관공과 대는 혈홍색. 상처받으면 곧 암청색으로 변한다. 갓의 색깔이 매우 다양해서 혼동되기 쉽다.

갓 : 6∼13cm의 중형∼대형. 둥근산형이다가 거의 평평해 진다. 표면은 처음에 미모(微毛)가 밀생하고 비로드상이나 후에 무모 평활해 진다. 색깔의 변화가 매우 심하다. 적색 끼를 띤 암갈색. 적갈색, 황갈색, 계피적색 등이고 강하게 만지면 암청색으로 변색한다.은 황색. 절단하면 진한 청색으로 변한다.

관공 : 구멍은 소형, 오렌지색이다가 곧 혈홍색∼적갈색, 관공은 황색이다가 후에 녹색을 띤 황색이 된다. 대에 치붙음∼떨어진 붙음. 구멍이나 관공 모두 만지거나 상처를 받으면 암청색으로 변한다.

대 : 5∼10(14)cm(굵기10∼20mm), 위쪽을 향해서 약간 가늘어 지거나 거의 같은 굵기. 밑동은 황색의 균사가 덮여 있다. 표면은 황색 바탕에 혈홍색∼적갈색의 가는 점이 밀포되어 있다. 간혹 꼭지에 가는 그물눈이 있다. 상처를 받으면 곧 암청색으로 변한다.

포자 : 방추형. 평활, 11∼12.5×4∼5㎛. 포자문은 올리브색.

발생 : 여름∼가을. 참나무류의 활엽수 임내 지상에 군생. (분포) 한국, 일본, 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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