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야생버섯 2014

회갈색눈물버섯

검은바람현풍 2014. 4. 29. 22:20

 

 회갈색눈물버섯 Psathyrella spadiceogrisea 

담자균문, 담자균아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눈물버섯과, 눈물버섯속 의 버섯


2014 년 4월 20일 만난 버섯이다.

시내 모 기관의 남쪽 측백나무 담장 아래, 느티나무 낙엽 사이에서 발생하고 있었다. 주변 환경은 가로수로 심은 

느티나무의 낙엽이 그대로 썩어가며 있었으며, 멀지 않은 곳에 도랑이 있어 온화하고 습기를 머금은 느낌이었다.

식용버섯이다.

 

갓은 2∼7cm의 소형∼중형 버섯으로, 원추상 종형∼둥근산형이다가 후에 평평한 형이 되며 중앙이 돌출된다. 흡습성, 표면은 암갈색∼계피갈색을 띠고, 다소 방사상의 주름이 있다. 마르면 연한 회색을 띤 연한 황갈색이 되고 중앙이 진하며, 오래 되면 회갈색이 된다. 가장자리는 습할 때는 줄무늬가 나타난다. 또 어릴 때는 가장자리에 백색의 섬유상 피막이 덮여 있다.

살은 베이지갈색이다.
주름살은 백색이다가 후에 보라색을 띤 암갈색이 된다. 폭이 매우 넓고 촘촘하며 자루에 바르게 붙은 모양이다. 
대는 4∼9cm(굵기4∼7mm) 정도로, 상하 같은 굵기이고 속이 비어 있다. 표면은 백색이다.
포자는  타원형으로, 평활하고, 오렌지 갈색으로, 발아공이 있다. 크기는 7.3∼9.5×4.6∼5.2㎛ 정도로, 포자문은 적갈색이다.
발생은 봄∼가을인데, 특히 4월 중순부터 5월에 집중적으로 활엽수의 그루터기 및 부근에 군생한다.

분포는 북반구 일대 및 아프리카 이다.

 

 

 

 

 

 

 

 

 2), 4월 22일 만난 버섯이다.

     북향의 산자락 능선이 끝나는 곳에서 발생하고 있었는데 멀지 않은 곳에 도랑이 있었고, 땅도 습기를 많이 머금고

     있으며, 북향이기는 하지만 겨울바람이 닿지 않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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