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아까시흰구멍버섯 Perenniporia fraxinea (Bull.) Ryv.

검은바람현풍 2014. 2. 27. 13:59


 아까시흰구멍버섯 Perenniporia fraxinea (Bull.) Ryv.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구멍장이버섯목, 구멍장이버섯과, 흰구멍버섯속 의 버섯


2014 년 2월 6일과 7일 보고 온 모습이다.

다른 이름으로는 아까시재목버섯 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계절에 따라 모습이 조금씩 달라 보인다.



자실체는 노른자색의 혹모양으로 나무줄기의 밑동에 군생하며 수평으로 균모가 자라나 다수가 겹쳐서 큰 집단을 만든다.

균모는 반원형이거나 편평하고 지름은 5~20cm, 두께는 0.5~1.5cm이다. 표면은 회갈색, 적갈색, 흑갈색이며 가장자리는

황색 동심원상의 고리무늬가 보이기도 하고 매끄럽다. 살은 재목색-황백이다. 자실층인 하면은 황색에서 회백색으로

되며 암갈색의 얼룩이 있다. 관공은 1층이며 구멍은 가늘고 원형이다. 포자의 크기는 5~7×4.5~5㎛로 난형 또는 아구형이며 표면은 매끄럽고 투명하며 기름방울을 가진 것도 있다. 아미로이드 반응이다. 담자기는 12~20×8~10㎛로 짧은 막대형이며 2~4-포자성이다. 기부에 꺾쇠가 없다. 낭상체는 없다.
발생은 1년 내내 활엽수의 생목에 군생하며 백색부후균을 형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