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진홍색간버섯 Pycnoporus coccineus (Fr.) Bond. & Sing.

검은바람현풍 2014. 2. 27. 12:40

 

진홍색간버섯 Pycnoporus coccineus (Fr.) Bond. & Sing.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구멍장이버섯목 구멍장이버섯과 간버섯속 의 버섯


2014 년 2월 7일 만난 버섯이다.

자생지는 북향의 중간크기 산으로 작은 능선부위에 있는 죽은 밤나무에서 발생하고 있었다. 주걱간버섯과 유사한데

차이점은 관공이 조금 커서 쉽게 구분하는 포인트가 된다.


자실체는 자루가 없으며 질긴 가죽질이다. 균모는 반원형-부채모양인데 편평하며 옆지름은 3~10cm, 두께는 5mm 정도이다. 표면은 매끄럽고 융털이 있으며 비색에서 퇴색하여 회백색이 되기도 한다. 진하고 연한 색의 고리무늬가 생긴다. 살은 붉은색이다. 관공의 길이는 1~2mm로 구멍은 가는 원형이며 6~8/mm개가 있고 암주색이다. 포자의 크기는 7~8 × 2.5~3㎛로

장타원형이며 약간 구부러지고 표면은 매끄럽다.

발생은 연중으로 죽은 활엽수의 줄기나 가지에 나온다.

이 버섯과 비슷 한 버섯으로 주걱간버섯이 있는데, 주걱간버섯은 매우 귀하고 관공이 작아 1 mm 에 2~3개로 촘촘하다. 
노균은 퇴색되어 백색에 가깝게 변하기도 한다.

항종양 항암 작용이 있으며, 한방에서는 기관지염, 관절염, 상처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 버섯의 유균 보러 가기 : http://blog.daum.net/aks125/5422112 


 

 

 

 

 

 

 

 

 

발생된 지 6개월 정도 지난 노균으로 탈색되어진 모습